[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가 임지은에게 계속해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20회에서는 이수창(정희태)이 천일란(임지은)에게 회사에 자리를 하나 마련해달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창은 일란에게 전화를 걸었고 “일자리 어떻게 됐냐? 상무 자리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부장 자리 달라는 건데 신경 좀 써달라.”며 조근조근 협박했다.
일란은 마지못해 “인사는 내 소관이 아니야.”라며 화를 냈지만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혜주(정이연)의 목소리에 충격을 받았다. 수창이 혜주를 따로 불러내 만나기로 한 것.
이에 일란은 김계옥(이주실) 사장에게 ‘영업팀’에 사람을 하나 더 뽑겠다고 제안했다. 김계옥 사장은 “안 그래도 공장장이 사돈을 부르면 어떻겠냐고 했다. 사돈 좋은 분이지. 사정도 딱하고 그렇지만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회사에 들이는 건 아닌 거 같다. 내 말 서운하니?”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일란은 “사람들 눈도 있고 회사 기준이라는 게 있는데 그러면 안 되죠. 그런 뜻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었어요.”라며 애써 답했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