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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 프로듀스] 중·하위권 반격? 반전 있을까

입력 2016-03-25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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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사진 = MNET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반전이 있을 것인가.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라." 대중이 직접 걸 그룹 멤버를 뽑는 Mnet '프로듀스101'이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분까지 101명 중 연습생 35명이 생존, '24시간' '핑거팁스' '같은 곳에서' 등 신곡 무대를 꾸며 콘셉트 평가를 치렀다.

25일 방송될 '프로듀스101'에서는 콘셉트 평가 현장 투표 결과와 국민 프로듀서의 온라인 투표 결과가 합산되어 추가 탈락자가 생긴다. 35명 중 22명이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바뀐 투표 제도 때문이다. '프로듀스101'은 방송 초기 국민 프로듀서가 11명을 뽑는 투표 형태를 진행행었다. 3차 투표부터 1인이 1명에게 표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런 변화를 시도한 이유는 생존 연습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변별력을 기르기 위함이었다. 또 기존 11명을 뽑는 투표 형태는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사실 선택권이 넓었다. 때문에 실력 있는 연습생, 응원하고 싶은 연습생에게 표를 주기도 하지만 방송 노출 빈도가 높은 연습생이나 특정 기획사에 소속된 연습생에게 표를 주게 되는 상황이 생겼다. 이에 이미 데뷔할 연습생이 정해진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고, 방송 초반보다 긴장감이나 재미가 떨어졌던 것도 사실이다.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라"는 MC 장근석의 말처럼 가장 응원하는 소녀에게 한 표를 행사하게 됐다. 3차 투표부터 1명만 선택하게 됨에 따라 연습생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연습생들의 반격으로 앞선 결과와 다른 반전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청하(M&H), 윤채경(DSP), 김소희(뮤직웍스), 이수민(판타지오), 안예슬(마제스티) 등 최근 콘셉트 평가 등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한 중하위권 연습생들이 11위 안에 안착할 수 있을지 등이 관전 포인트다.

방송을 앞두고 '프로듀스101' 안준영 PD는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는 순위 변동이 많았다"며 "그만큼 연습생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도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이 흐르는 촬영이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중하위권의 반격, 반전은 있을까. 25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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