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뷰티'에 이어 '해어화'서 만난 3인방 "호흡 잘 맞았다"

입력 2016-04-04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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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뷰티인사이드'에 이어 '해어화'를 통해 한효주,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제작 더 램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흥식 감독과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이 참석해 영화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해 개봉했던 영화 '뷰티인사이드'에 호흡을 맞췄던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난다. 먼저 유연석은 "한효주와 '뷰티 인사이드'를 촬영할 때 체코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재미있었다. 호흡도 잘 맞고 촬영 기억이 좋았다. 이번에 또 다시 만나게 됐는데, 제가 두 세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마치 또래 친구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지방에서 촬영하면서 또래 친구들이랑 작업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늰 "전작에서 유연석과는 동일인이었고, 한효주를 사랑하는 역할이었다.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역할이라 힘든 부분이 없었다. '해어화'에서 다시 만나 마음이 잘 통했다. 한편으로는 갈등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같이 해나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효주는 "'뷰티'에서 사랑받는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사랑받을 수 없었다. 마음이 아팠다"면서 "호흡을 다시 맞춰서 너무 좋았다. 전작에서 짧지만 함께했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됐다. 훨씬 더 편했다. 쉽지 않은 환경이었는데, 두분이 계셔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로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연희(천우희) 세 남녀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다.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 이지숙 기자
사진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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