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이 신재하와 전노민의 관계를 파악하게 되었다.
16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기억'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된 10회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은 죽은 동우의 뺑소니 범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의 행방을 뒤쫓았다.
제보자 신재하의 얼굴은 몽타주로 만들어졌다. 박진희(나은선 역)와 이성민은 허정도(강유빈 역)와 함께 신재하 찾기에 집중했다. 그러나 전노민(이찬무 역) 측은 이미 신재하를 빼돌린 상태였다.
윤소희(봉선화 역)는 이날 이성민이 찾는 남자의 몽타주를 들고 다니면서 신재하의 행방을 찾았다. 한 비서는 전노민의 사무실에서 나오는 신재하를 보았다고 증언했다. 송선미(한정원 역)도 전노민의 사무실을 방문한 신재하를 기억해냈다.
이날 이성민은 준호(정진 역)의 설명을 통해 전노민과 신재하가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를 믿지 못했다. 이성민은 "잘 못 봤을거야"라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를 의심했다.
이성민은 무언가 생각난 듯, 갑자기 전노민의 사무실을 찾아 문을 열어 제꼈다. 이어 이성민은 전노민 앞으로 씩씩거리면서 다가갔다. 이성민이 말하고자 하는 것, 알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일까. 그것은 11회 방송에서 알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의 알츠하이머 증세는 여전히 진행중이었다. 그는 가까운 가족들이 알아챌 만큼 눈에 띄는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날 이성민은 어머니 반효정(김순희 역) 앞에서 갑자기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잘살게 해줄게"라고 말하는 가 하면, 아들 남다름(박정우 역) 앞에서도 집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런 증상은 이성민 스스로가 인지할 수 있는 정도였다. 결국 이성민은 자신의 미래를 대비해서라도, 가족에게 남길 말을 적기로 했다. 그는 그 말이 적힌 물건을 최덕문(주재민 역)에게 건네면서,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김지수(서영주 역)에게 건네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