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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쿡가대표' 中비매너 불구 거둔 韓승리 ‘더 짜릿’

입력 2016-04-21 0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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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쿡가대표 방송 캡쳐]
[사진: 쿡가대표 방송 캡쳐]

[헤럴드POP=박서윤 기자]

정직하게 대결에 나선 당신들은 진정한 챔피온.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된 JTBC '쿡가대표'에서 한국팀은 연장전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날 후반기 중국팀은 비매너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최형진·이연복·오세득 셰프는 중국 청두에 있는 5성 호텔의 셰프 드림팀과 후반기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전반전에서는 이연복과 오세득 셰프가 고군분투하여 어렵사리 4:1 승기를 따왔다. 이후 벌어진 후반전에서 양국간의 신경전은 과열을 보였다.

이어 방송에서 중국팀이 보여준 비매너적인 행동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중국팀은 요리 대결 준비 중에 미리 소스를 만들어 제작진에게 제지를 당했지만 미리 재료를 삶아놓는 등 비매너적인 행동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팀이 재료와 믹서기 상태를 확인하려 하자 중국팀은 요리를 하고 있다고 오해해 제작진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콘라도 셰프는 "나는 경쟁심이 강한 사람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후반기 한국팀 셰프들은 재료 또한 불리했다. 상대 레스토랑에서는 마요네즈도 와인도 없다며 재료 협조가 여의치 않았고 악전고투를 거듭했다. 한국팀과 중국팀은 요리 직전까지도 레시피를 완성하지 못할 만큼 큰 부담감과 긴장감 속에서 어려운 주제인 '중국의 향신료로 창의적인 요리 만들기'를 수행해나갔다. 하지만 후반전 결과는 5:0으로 한국팀은 완벽하게 패배했다.

이어 돌입 된 연장전에 나선 셰프들은 공교롭게도 79년생 동갑내기 셰프 베니와 최형진. 양국 셰프들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경력이 있는 셰프들이다. 하지만 이 경기 역시 중국팀의 비매너적 행동이 공분을 샀다. 중국 셰프는 미리 계량을 해놓는 등 반칙을 했고 재료도 완벽하게 갖추어 놓은 상태에서 대결을 시작했다. 또한 누전으로 경기가 한 차례 중단 되기도 해 두 셰프들이 경기를 하는 데 어려움을 자아냈다.

'초콜릿으로 만드는 요리'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친 두 셰프들 가운데 최형진 셰프는 중국 측에 중력분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강력분을 받은 것을 알아차려 당황했다. 요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형진 셰프는 오히려 강력분을 사용한 쫀득한 식감의 딤섬을 만들어 4:1로 한국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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