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범이 사채까지 손을 댔다.
4월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궁지에 몰린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이 사채업자에게 자금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자금을 모두 날린 이로준은 김동석 사장이 운영하는 사채업장에 방문했다. 돈 300억원을 현금으로 그날 당일 빌리려는 생각이었다.
김동석 사장은 이로준의 아버지 이범진이 생전에 도움을 많이 준 사람이기 때문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그를 찾았으나 김동석은 “내가 이범준 회장에 빚진 것은 많지만 이로준 대표에게 빚진 것은 없다”라며 간접적인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이로준은 “일방적으로 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300억원 현찰로 빌려쓰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김동석 사장은 “EL캐피탈 지분을 팔면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역으로 제안했다.
이로준이 이를 거절하자 김동석 사장은 건달들을 불러 그를 위협했지만 백종식(최진호 분)이 남다른 무술실력으로 그들을 단시간에 제압해 다시 이로준에게 패가 돌아왔다.
이로준은 “기회를 줄 때 받아라”라며 “다시는 아버지 얘기 꺼내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