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국수의 신' 시청률, 스케일 비해 아쉬운 성적표

입력 2016-04-29 17: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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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헤럴드POP=박수인 기자]'태양의 후예'는 너무 높은 벽이었을까.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태후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전작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첫 방송의 반응은 좋았다.

아역, 조연을 막론한 배우들의 연기, 잘 짜인 내용, 속도감 있는 전개, 그를 뒷받침하는 내레이션과 음악 등으로 영화같은 대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마스터-국수의 신'의 첫 방송은 호평에 비하면 아쉬운 시청률인 7.6%(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수목극 대전에서 2위로 시작했다. 지난 27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8.7%로 1위를, SBS '딴따라'가 7.2%로 3위를 기록해 KBS '국수의 신'은 2위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다음날인 지난 28일, '마스터-국수의 신'은 시청률 3위로 밀려났다. 첫 방송만 해도 1% 정도의 차이로 접전을 이뤘지만 2화에서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일하게 8.7%를, '딴따라'가 그와 비슷한 8.3%를, '마스터-국수의 신'이 6.5%를 기록해 2.3%의 차를 보였다.

전작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 14.3%로 시작해 다음 날 15.5%로 소폭 상승하더니 마지막화였던 16화에서는 38.8%라는 이례적인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반면 '국수의 신'은 첫 방송 시청률 7.6%에서 6.5%로 소폭 하락해 더욱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지난 28일 '마스터-국수의 신' 2화를 본 대중은 첫 방송의 호평에 비해 아쉬운 반응을 내비쳤다. 악랄한 조재현 캐릭터에 비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해야 할 천정명의 카리스마가 부족했다는 것. 총 20부작의 2회, 십분의 일의 결과물로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지만 대작 스케일에 비해 결과가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오는 5월, 3회부터 '마스터-국수의 신'이 시청률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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