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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수요미식회' 육식마니아들이 밝힌 차돌박이에 대한 모든 것

입력 2016-05-05 06: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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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차돌박이'를 주제로 패널들의 맛있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 때 무료로 제공되기도 했던 '저렴이 고기'에서 지금은 한우 1등급 양지머리보다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차돌박이.

이에 대해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은 "예전엔 차돌박이를 따로 판매하지 않고, 양지머리에 덧붙여 판매했다. 차돌박이를 따로 분리해서 먹은 것은 생활이 여유로워지고 소 부위별 구이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였다"고 말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차돌박이가 존재 가치를 드러내면서 가격도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차돌박이는 우리가 좋은 국거리라고 알고 있는 '양지머리'보다도 비싸다. 100g 기준 한우 1등급 양지머리가 약 4,000원대인 반면 차돌박이는 8,000원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MC 이현우는 "보통 소 한마리의 발골 후 평균 무게가 약 200~300kg라고 볼 때 이 중 차돌박이가 예전에는 2.2kg 정도 나왔는데, 요즘은 6kg까지 나온다. 예전에는 찾는 사람이 없어서 최소한의 정형을 했던 반면 요즘은 차돌박이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차돌박이인지 양지인지 애매한 부위도 모두 합쳐 6kg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패널들은 "차돌박이 지방이 녹는 지방이 아니다"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대해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은 "고기의 지방은 가죽과 살 사이의 피하 지방, 대창을 비롯한 내장 부위에 있는 내장 지방, 등심에 촘촘히 박혀있는 마블링과 같은 근육 안에 위치한 근내 지방, 차돌박이처럼 근육과 근육 사이에 있는 근간 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차돌박이는 포화지방이 많아 잘 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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