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경이 과거에 발목을 잡혔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에는 준영(김정훈)의 사건으로 인해 결국 발목이 잡히고야 마는 서밀래(김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밀래는 까맣게 잊고 있던 과거 준영의 사건과 관련된 남자가 자신을 찾아온 상황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강현(서지석)까지 그대로 돌려보내고 다급하게 카페로 달려나간 서밀래는 무슨일이냐고 따져물었다.
남자는 서밀래에 “내가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런데 아줌마가 좀 도와줘요”라며 돈을 요구했다.
그러나 먹고 죽을래도 없는 서밀래의 말에 남자는 “그러지 말고 서로 돕고삽시다”라고 말했다.
서밀래는 하던 사업마저 쫄딱 망해 정말 줄 돈이 없다며 남자를 두고 혼자 카페를 빠져나오려고 했다.
자리에서 일어나던 서밀래의 손목을 거칠게 잡은 남자는 “아줌마 이렇게 나오면 안 될 텐데?”라고 말했다.
당혹스러워하는 서밀래에 남자는 “지금 누굴 협박해요? 안되긴 뭐가 안 돼요”라며 “막말로 그날 사고 내가 냈냐, 난 아무 짓도 안했는데 댁들이 사고 냈잖아요”라고 뻔뻔스럽게 굴었다.
이어 “난 당장 경찰서 가도 떳떳한 사람이다”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품에서 녹음기를 꺼내 든 남자는 “아이고 이 아줌마 배짱 한번 두둑하네”라며 사건 당시 서밀래와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기세등등해진 남자가 “다 같이 죽고말지 뭐”라고 말하자 서밀래는 결국 “왜 이래요 잠깐만요”라며 그를 붙잡는 처지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