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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용의자 검거, 30세 남성 피해자와 동거인

입력 2016-05-05 1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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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TV
사진: 연합뉴스TV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안산 대부도 토막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5일 오후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숨진 최 모(40)씨의 인천시 연수구 주거지에서 이 사건 용의자인 조 모(30)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압송했다.

최 씨의 통화내역을 확인해 조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해온 경찰은 이날 최 씨 자택에 대한 수색을 진행하던 중 집에 있던 조 씨를 긴급 체포했다. 조씨는 최씨와 함께 거주해 온 후배로, 집 안에서 최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훼손했다고 자백했다. 또한 저항없이 검거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의 주변인 탐문조사 과정에서 현 주거지를 특정해 찾아갔다가 집 안에 있던 조씨를 상대로 추궁한 결과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최씨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이후, 3일 오후 대부도 북단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서 상반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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