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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변호사 영장실질심사 출석안해..가족 심경 고려 언론노출 피해

입력 2016-05-12 2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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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에 선 최유정 변호사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된다.

검찰은 정운호 대표를 변론했던 홍만표 변호사의 소환을 앞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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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변호사는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에 체포된 만큼, 가족들의 심경을 고려해 언론 노출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과 증거자료를 검토하는 서면심사를 했고, 오늘 밤늦게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장판사 출신인 최유정 변호사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유사수신업체인 이숨투자자문 대표인 송 모 씨의 형사사건을 맡으면서 판·검사에 대한 로비를 전제로 각각 50억 원씩의 수임료를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최 변호사의 사무실과 관할 세무서 등에서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홍만표 변호사에 대한 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검사장 출신인 홍 변호사가 수임료를 축소신고해 세금을 탈루하고 2013년과 2014년 정 대표가 경찰과 검찰에서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무혐의를 받도록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홍 변호사의 사무실과 자택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홍 변호사를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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