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의성’ 서지석, 이해인 위로해 “더 늦기 전에 말해라”

입력 2016-05-12 1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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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지석이 이해인을 위로했다.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12일(목) 방송된 SBS ‘마녀의 성’에는 희재(이해인)의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찾아가 위로해주는 강현(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회장(최일화)와 함께 있다 우연치 않게 금옥(나문희)의 병세를 알게 된 강현은 한껏 섭섭함을 쏟아내고 나간 희재의 모습에 그녀의 사무실을 찾았다. 음료수를 건네는 강현에 희재는 “사람들은 나만 미쳤다고 해요, 할머니를 상대로 재산싸움을 하고 호적까지 파겠다고 발악을 했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좀처럼 독기만 뿜어내는 희재는 강현 앞에서 “근데요 세상에 딱 한 사람 내 편이었던 할머니를 상대로 싸우는 게 얼마나 가슴 아픈지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집 식구들 내가 잘못했다고 머리 숙이고 들어오길 바라신다는 거 알아요”라며 괴로워했다.

그간 가족들의 속내를 모르는 게 아니었다는 희재는 “재산 따위는 필요없다, 인간으로 살겠다, 그걸 깨닫길 바라셨겠죠”라면서도 “제가 바란 건 돈보다 네가 더 소중하다 그 한 마디 였어요”라고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희재는 강현에게 “할머니가 치매래요, 내가 하고싶은 말 하나도 못 했는데”라며 “내가 어떻게 하면 좋아요? 말 좀 해봐요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라며 애걸복걸 했다.

편치만은 않은 사이었지만 어쨌든 알고지낸 희재의 약한 모습에 강현은 “이렇게까지 끌고 온 것도 문팀장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하는 게 어떠냐”며 이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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