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공현주 "'진짜사나이', 어리바리한 모습 부각돼 속상"

입력 2016-05-19 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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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이자 플로리스트인 공현주가 식물과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공현주는 최근 한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을 통해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느낌으로 진행, 마지막 콘셉트는 요가복을 입고 몸매라인을 드러내 정글의 법칙에 방영된 모습을 연상케 했다. 화보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마음에 드는 콘셉트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5월이랑 잘 어울리는 수국이 있는 콘셉트를 지목, 마치 외국 휴양지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답했다.

배우를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지금 하고 있는 ‘플로리스트’라고 망설임 없이 얘기했다. 또한 그는 배우생활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20대 초반 나이에 맞지 않는 팀장이나 실장 역할로 인해 공감이 어려웠던 점을 토로하며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꽃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쯤 되자 꽃에 매력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해 그는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꽃이 금방 시들고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잖아요. 그런데 생화를 다루는 일 자체가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요. 그래서 원예치료라는 것도 있잖아요. 저 역시 매일 일일드라마를 찍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될 때 꽃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힐링이 됐어요. 여배우다보니 감성적으로 풍부해지기도 했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물론 꽃이 피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생화를 만지는 작업이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어요. 그리고 또 플로리스트는 식물을 통해 아름다움을 재창조해 감동을 주는 직업이고 배우도 연기를 통해 삶을 재창조해서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것처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꽃 이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스쿠버다이빙, 요리, 승마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갖는 편이고 평소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몸매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공현주. 자신이 생각하는 매력포인트에 대해서는 “요즘에 너무 예쁜 친구들이 많아서 외적인 부분보단 거침없는 모험심과 빠른 적응력인 것 같다”며 “‘’진짜사나이’에서 제복을 입고 뛸 때는 포레스트검프처럼 너무 상쾌했고 심지어 군대체질이라는 말도 들었거든요. ‘정글의 법칙’에서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놔야해서 거울을 안 보는 게 너무 편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진짜사나이에서 ‘식도는 척추에 있다’는 말이 왜곡돼서 기사화된 것이나 재미를 위해 편집이 되다보니 어리버리한 모습만 부각이 된 점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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