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아가씨' 박찬욱 감독-배우들 밝힌 칸영화제 뒷이야기

입력 2016-05-25 21:20:56
    • 복사완료!

'아가씨' 무비토크 캡처
'아가씨' 무비토크 캡처

[헤럴드POP=이소담 기자]하정우를 비롯한 ‘아가씨’ 주역들이 칸영화제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25일 진행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에 대해 ‘아가씨’를 향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호평에 대해 “이번 ‘아가씨’는 토요일 오후 9시30분 황금시간대에 칸에서 상영을 했다. 정말 괜찮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역시 경쟁부문으로 초청돼야 칸영화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거구나 하고 느꼈다. 예전엔 숙소가 멀었는데 이번엔 5분 거리였다. 처음에 칸을 갔을 땐 전철로 1시간 거리였다. 숙소에서 턱시도를 입고 기차를 타고 칸에 도착하면 BB크림이 다 지워져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찬욱 감독은 “그때 기억이 난다. 어수선했다. 몇 번 해봐도 적응이 힘들다. 정말 소란스럽다. 칸영화제에 갈 때마다 힘들다. 축제이기 때문이다”고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영 후 배우들을 안아준 것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고맙기도 하고 고생시킨 게 생각나서 미안했다. 그래서 내가 안아주려고 했더니 어색해하면서 배우들이 빼더라. 김태리가 가장 어색해 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칸영화제 기립박수에 대해 “기분이 불안하더라. 어느정도 적당히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긴 시간 박수를 쳐주니 어떻게 호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동공이 흔들리고 몸이 굳어갔다”고 전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숙희(김태리),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오는 6월1일 개봉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