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동네스타’ 72세 은평구 쎈 언니의 현란한 춤사위(종합)

입력 2016-05-25 2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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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자칭 은평구 쎈 언니가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는 자칭 은평구 쎈 언니를 주장하는 72세 아주머니가 등장했다.

불광천을 거닐고 있는 이수근과 리지의 맞은편에서는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다가오는 아주머니 한 분이 눈에 띄었다. 이수근과 리지의 모습이 반가웠는지 아주머니는 “누구야~”라며 콧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범상치 않은 컬러감과 패션감각을 가진 아주머니는 본인을 빙상 선수 출신이라고 밝혔다. 리지는 젊은이들 못지 않은 감각에 아주머니에게 연세를 여쭸다. 이에 아주머니는 “아무리 나이가 먹어도 나도 여잔데”라면서도 “해방둥이”라고 대답했다.

어린 연령대의 리지가 이를 단번에 계산하지 못하자 아주머니는 “계산을 못 해”라고 해맑게 웃으며 “7학년 2반”이라고 대답했다. 나이가 무색한 외모에 이수근이 이를 믿지 못하자 아주머니는 “왜 안 믿어”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노래를 부르기 위해 롤러스케이트에서 내려와야 하는 상황에 불광천 한 복판에 주저앉은 아주머니는 “나 이래뵈도 은평구 센 언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롤러스케이트에서 내려온 아주머니가 춤을 추겠다고 하자 이수근은 “나이를 생각하셔 야죠”했지만 아주머니는 이가 불쾌한지 “날 뭘로 보고”라며 “내가 진짜 춤꾼이야”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아주머니는 제작진이 즉석에서 틀어 준 노래에 맞춰 노련한 춤사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오전 8시 30분, 이른 아침시간에도 불구하고 ‘은평구 센 언니’는 불광천을 무도회장으로 만들며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나 막춤이 아닌 나름 규칙이 있는 춤에 이수근은 놀라 노래를 중단시키고는 “어떻게 ‘징기스칸’을 틀 수가 있냐”고 제작진에 항의를 했다. 하지만 은평구 센 언니는 “나는 아무거나 다 출 수 있어”라고 말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은 은평구 센 언니는 팽팽한 피부에 곱게 화장을 한 아리따운 외모가 드러났다. 리지는 이에 “고우시네요”를 연발하며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은평구 센 언니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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