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EXID 혜린이 치어리더로 밝혀졌다. 12일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승리의 치어리더’(이하 치어리더)와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이하 마이콜)의 대결이 펼쳐졌다.
변진섭의 노래 ‘그대 내게 다시’를 선곡한 두 사람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하모니를 이루며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남성 보컬과 남성 보컬의 치열한 음악대결에 판정단들은 그 어느때보다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너무 긴장했던 탓인지 치어리더가 마이콜과의 경합에서 패배하며 정체를 공개해야 했다. 2라운드 경연곡으로 준비했던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정체 공개에 앞서 부르게 된 치어리더는 1절이 끝난 후 가면을 벗었다.
김구라는 예상치도 못한 아이돌의 등장에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60대까지 연령대가 높게 예상됐던 혜린은 남다른 감수성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정체 공개 이후 나이를 묻는 질문에 혜린은 “93년생”이라며 상큼발랄한 걸그룹 미소로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