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진구가 장근석에 대한 불신을 내비쳤다. 13일 SBS 월화극 ‘대박’에는 백대길(장근석)이 목천에서 반군들의 절반을 무력화시켰다는 전갈에도 결국 직접 나서게 되는 영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앙군들로부터 작전 계획을 전해듣던 영조는 “허나 정희량 박필현 휘하를 막기에 턱없이 무족하지 않은가”라며 근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안성을 막지 못하면 도성이 무너지는 건 시간 문제일세”라고 이인좌(전광렬)의 도모한 일이니만큼 신중을 기했다.
상길(승재)가 목천에서 온 전갈을 들고 와 “백대길이 반란 군사력의 절반을 무력화시켰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는데도 영조의 불안을 수그러들지 않았다. 영조는 “겨우 절반만 수습한 채 안성으로 향했다”라며 “비록 병사의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고는 하나 시기를 놓치면 결국 안성을 내어줄 것이네”라고 목전까지 치고 올라온 반란군의 기세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어 “중앙군도 이틀이면 안성에 당도할테니 촌각을 다투게 되었군”이라며 “내가 가지”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영조의 행동에 이를 만류하고 나서는 장군들에 그는 “놈들이 목전까지 치고 들어왔는데 두고만 보다가 결국 궐까지 내주란 말인가”라며 “한시가 급하니 다들 채비를 서두르시게”라고 길을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