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우리동네예체능’ 학진, 에이스라 쓰고 역전의 사나이라 부른다(종합)

입력 2016-06-22 00: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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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학진이 자신의 실력을 여지없이 확인시켰다. 2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명실공이 우리동네 배구단의 ‘에이스’ ‘믿고보는’ 학진의 활약상이 다시 한 번 펼쳐졌다.

충분히 의기소침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의 연패는 아무리 팀워크가 좋은 팀이라고 한들 의지가 꺾이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경기가 될 전국대회를 앞두고 연패행진이 이어지는 것에 우리동네 배구단은 오프닝부터 마음을 다잡았다. 김세진 감독은 자신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만은 꼭 이기고 싶다며 어느때보다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승리에 목마른 멤버들 역시 이는 마찬가지였다.

세종V클럽과의 승부에 가수 전효성의 응원으로 힘입은 우리동네 배구단은 꼭 이기겠다는 결심이 눈에 보였다. 그러나 넘치는 승부욕 때문이었을까 이재윤은 부상을 당하며 벤치 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에 봉착했다. 결국 벤치에 있던 슬리피가 이재윤과 교체투입 되며 경기는 재개됐다.

서브로 나선 학진에 상대편 수비수들은 급 긴장하기 시작했다. 수차례 방송으로 노출된 전력으로도 학진은 우리동네 배구단에서 단연 에이스였다. 이런 학진은 이런 상대팀의 걱정에 보답이라도 하듯 3연속 스파이크 서브 성공으로 9대8로 잡혀가던 경기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오로지 단 한사람, 학진의 능력은 가히 놀라웠다.

그러나 아쉽게도 1세트는 패배로 돌아갔다. 학진의 강력한 스파이크가 라인아웃 되며 이를 계기로 상대편에게 듀스 상황에서 금쪽같은 한점을 내어주는 상황이 되었던 것. 다시 한번 우리동네 배구단의 위기에 그늘이 드리우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세트가 재개되자 상황은 달라졌다. 그간 수비에 있어서는 정석적인 모습만 보여 오던 료헤이가 김세진 감독의 주문에 따라 공격적으로 돌변하면서 이를 예상치 못했던 세종V클럽의 허를 찌른 것. 여기에 학진의 다이렉트 킬과 스파이크 서브가 이어지며 2세트는 모처럼의 승리를 우리동네 배구단의 품에 안겼다.

2세트 승리를 따낸 우리동네 배구단은 구교익이 살아나기 시작하자 점점 더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학진 역시 스파이크를 날리는 족족 성공시키며 성공시켜나갔다. 모처럼 시청자의 간지러웠던 속을 긁어준 우리동네 배구단의 경기, 3연패의 고리를 씻어낸 우리동네 배구단의 전국대회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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