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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2026년 신공항 수준으로 늘려 개항 계획

입력 2016-06-22 2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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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영남권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론이 나오면서 정부가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2026년까지 김해공항을 신공항 수준으로 늘려 개항한다는 계획이다.

KBS 뉴스 캡쳐
KBS 뉴스 캡쳐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프랑스 전문업체의 용역 결과가 나오면서 관계장관들이 긴급회의를 열었다.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부와 기재부, 국방부 장관 등이 모여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김해공항에 활주로 1개를 추가하고 국제 여객터미널을 새로 만들어 1년에 3천8백만 명의 여객을 수용하는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말부터 한국개발연구원이 주도하는 예비 타당성 조사가 시작한다.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인정받으면 국토부는 공항개발 기본계획을 세운다.

환경영향평가도 시행해 공항 확장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다.

이후 공사 설계도가 마련되면 2021년쯤 착공이 가능하고 5년 간의 공사를 거쳐 2026년 김해 신공항을 개항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

황교안 국무총리는 김해공항 확장이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충분한 검토를 통해 나온 결론인 만큼 영남권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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