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컬투쇼’에서는 가수 홍경민이 딸 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로 잡았다. 28인 오늘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화요일에 미친 퀴즈‘코너 고정게스트인 가수 홍경민이 출연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홍경민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면서 “아이가 너무 이쁘던데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홍경민은 “70일됐는데 이제야 아기가 웃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컬투는 “그럼 애가 지금까지 안 웃었냐”고 되묻자, 홍경민은 “애가 너무 시크했다. 요즘엔 방긋 웃는다”면서 “근데 차태현씨가 노래 부르는걸 들으면 애가 안 웃는다. 내 목소리에만 웃는다”고 덧붙여 모두에게 의아함을 안겼다.
이어 그는 “딸이라 아빠를 많이 좋아한다”며 셀프 자랑을 하자, 컬투는 “그건 착각이다”라고 일침해 청취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홍경민은 “나중에 딸이 결혼할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며 감출 수 없는 딸바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홍경민에게 DJ컬투는 “예전에 홍경민씨가 이소라 프로포즈에 출연해서 이렇게 많이 출연하고 못 뜨는 가수 나뿐이 없을 거라고 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과거를 회상하자, 홍경민은 “90년대 데뷔때 내 외모면 정말 잘생겼었다. 리키마틴이라고 불렸다. 근데 잘 안 떴는데 그 이후로 빵 떴다.”며 화려했던 리키마틴 시절을 언급하며 셀프 칭찬해 또 한번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그러자 DJ 컬투는 “요즘 잘생긴 건 평범한 거다. 개성이 있어야한다.”며 그런 홍경민의 말에 재치있는 입담으로 반박해 끝까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한편, SBS 메인 라디오인 '두시탈출 - 컬투쇼 (이하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