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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음악캠프' 혜수 is 뭔들, 배철수도 반한 매력

입력 2016-06-28 07: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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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혜수의 센스와 배철수의 재치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이어나갔다. 27일 MBC의 팝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연출 김현경, 작가 김경옥·배순탁,이하 '배캠')에 배우 김혜수가 등장했다.

그녀의 반가운 출연만큼 돋보인 것은 선곡. 쳇파커·바버렛츠·마리안 힐까지 영화보다 음악감상을 좋아한다는 김혜수의 내공이 느껴지는 선택이었다. 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발언에 배철수는 "복면가왕 나가실래요?"라며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혜수는 육감적인 몸매로도 많은 팬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고 있는 배우이다. 이에 대해 연기자에게 있어서 몸관리는 분명 중요한 부분임을 지적했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S라인' 몸관리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김혜수는 영화마다 캐릭터에 맞는 몸매가 있다고 역설하며 이번에 출연한 '굿바이 싱글'에서는 톱스타 '주연' 역할에 알맞게 더욱 철저히 관리한 몸매가 되기 위해 노력했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2014년 김고은과 함께 주연한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어둠의 인물답게 몸도 험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단순히 체중을 불리고 몸매가 퉁퉁한 것이 아닌,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무너진 느낌을 살렸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영화에서도 '차이나타운'의 촬영·조명 감독이 함께했다는 인연도 잊지않았다.

영화 평론가 김세윤의 등장으로 연기에 대한 김혜수의 생각도 더욱 심층적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배역에 있어서 나이는 참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철없는 인물은 단순히 나이가 더 많다고 성숙해질 것은 아니므로, 단적인 나이보다는 인물의 성격을 철저히 분석하고 연기에 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철수의 김혜수에 대한 진심어린 찬사도 계속됐다. 소신있는 발언과 더불어 빛이 났다는 미모에 대한 칭찬까지 그녀와 함께한 '배캠'은 배우 김혜수에 대한 칭찬일색이었다. 음성으로 전해지는 김혜수의 매력은 청취자들에게도 통했다.

귀기울이게 만드는 나긋나긋한 음색과 재치있는 인터뷰는 충분히 주의를 끈 것이다. 김혜수는 작년 7월 '배캠'의 스페셜DJ를 담당했던 때를 언급하며 "다음에는 휴가 길게 다녀오셔도 되는데"라고 말해 배철수의 웃음을 자아냈다. 배철수 역시 작년 그녀가 진행한 이틀간의 라디오를 스코틀랜드에서 직접 들었다며 크게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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