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나이가 뭣이 중헌디!” 존재감甲 아역스타들

입력 2016-06-24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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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이대로만 자라다오”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귀염성 가득한 얼굴, 순수한 눈망울, 여기에 연기력 갖춘 아역 배우들은 보고 있노라면 흐뭇함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든다. 최근 여느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사로잡는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진 : '내 딸 금사월'/'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사진 : '내 딸 금사월'/'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 이나윤 어색함 없는 연기로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이나윤은 믿기지 않지만 2007년생, 올해로 10살이다. ‘내 딸, 금사월’에서 어린 오혜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악역 연기를 펼친 데 이어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어린 백인하 역으로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현재는 ‘가화만사성’에서 봉진화 역을 맡아 엄마 한미순(김지호 분)에게 상처를 준 주세리(윤진이 분)와 대립하는 ‘사이다 활약’을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영화 '소원' 스틸컷
사진 : 영화 '소원' 스틸컷

◆ 이레 영화 ‘소원’에서 주인공 소원 역을 맡아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이레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빠생각’, 드라마 ‘슈퍼대디 열’ ‘육룡이 나르샤’ ‘돌아와요 아저씨’ 등 출연한 작품에서 모두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가장 최근 출연작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김영수(김인권 분)-신다혜(이민정 분)의 속 깊은 딸 김한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울렸다.

사진 : '육룡이 나르샤'/'기억' 화면 캡처
사진 : '육룡이 나르샤'/'기억' 화면 캡처

◆ 남다름 남다름은 지난 2009년 ‘꽃보다 남자’에서 어린 윤지후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수상한 가정부’ ‘빅맨’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기억’,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최근 출연작인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어린 이방원 역을 맡 극 초반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으며, ‘기억’에서는 사춘기를 보내는 소년 박정우 역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 : 영화 '사도' 스틸컷
사진 : 영화 '사도' 스틸컷

◆ 이효제 이효제는 영화 ‘사도’에서 어린 정조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송강호(영조 역), 유아인(사도세자 역)의 치열한 연기 대결 속에서 두 사람의 대립을 지켜보는 입장으로 차분하면서도 안정되게 자신의 연기를 펼친 것. 또한, 이효제는 성인 연기자들도 어려워한다는 사극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으며, 유아인과 애틋한 부자의 정을 드러내 먹먹함을 안겼다. 개봉을 앞둔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는 ‘검은 사제들’에 이어 두 번째로 강동원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는 김성령의 아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영화 '곡성' 스틸컷
사진 : 영화 '곡성' 스틸컷

◆ 김환희 요즘 가장 핫한 아역 배우가 아닐까. 김환희는 영화 ‘곡성’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며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까지 남겼다. 드라마 ‘불한당’으로 데뷔해 ‘천하무적 이평강’ ‘사랑을 믿어요’ ‘당신 뿐이야’ ‘최고다 이순신’, 영화 ‘전국노래자랑’ 등의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온 김환희. 데뷔 9년차 배우 김환희의 연기력이 영화 ‘곡성’에서 빛을 발한 것.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 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베테랑들 사이에서도 김환희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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