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석훈, 유재석, 이이경, 박진주이 본의아니게 서울예대 동문회를 갖게 됐다.
16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을을 맞이 해 가을 나들이를 나선 김석훈, 유재석, 이이경, 박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석훈은 함께 1998년도 드라마 '홍길동'을 언급하며 함께 출연했던 김원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박진주는 "두분이 서울예대 동문이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이말에 유재석은 "아니다"며 "김석훈이랑 나랑 동문이다"고 했다.
이에 박진주는 "그러고보니 저희 넷 다 대학교 동문이다"고 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아니다"며 "선배는 중대생 아니시냐"고 했다. 김석훈은 "내가 서울예대를 잠깐 다녔었다"며 "한 학기 다녔다"고 했다. 알고보니 유재석, 김석훈은 91학번이고 박진주는 07학번, 이이경은 11학번이었다. 어쩌다 보니 네 사람의 만남은 서울예대 동문회가 됐다.
유재석은"서울예대가 남산에 있을 때는 캠퍼스가 작았다"며 "서울예대 교문을 들어가면 각 과 학생들 나름의 영역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렇다고 울타리나 경계선이 있진 않았다"며 "그 시절 암묵적으로 존재했던 불가침 영역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이경은 "연기과로 유명한 서울예대, 한예종, 중대 스타일이 다 있다"며 "서울예대는 도라이로 유명하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유명한 게 류승룡 형이다"며 "도사님 처럼 다니셨다"고 했다. 실제로 서울예대는 전설의 90학번 류승룡을 비롯해 90학번 황정민, 93학번 이종혁 등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