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돈독 부부의 갈등이 충격을 샀다.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99회에서는 돈독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신부전증 투병으로 인해, "일주일에 3일을 투석을 해야 한다"라 밝힌 '돈독 부부'의 아들. 투석을 마친 아들은 ”먹고 싶은 것이 있냐“는 아내의 질문에 ”중국 음식이 먹고 싶다“라 말했다.
아내는 남편에 전화를 걸어 ”아이가 외식을 하고 싶다는데, 함께 가는 것이 어떻냐“라 물었다.
그러나 남편은 ”안 간다 그랬지 않냐. 먹고 싶으면 둘이 가면 되지. 내 애냐. 네 애지“라 답하는 등 충격을 샀다.
남편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었다. 아들이 날 밀쳤는데, 제가 병원비를 대 주고 싶겠냐“며 전말을 밝혔다. 아내는 ”남편과 제가 대판 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 자식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일어날 것 같고, 아버지에 대한 감정도 있었기에 밀쳐버린 거다. 그때 남편이 ‘저 XX는 패륜아야!’라 말했다“라 설명했다.
남편은 ”배신감과 실망감이 있었다. 청약저축을 몰래 깨 돈을 쓴 아이도 걔다. 10년 이상 걸어놓은 것을 몰래 해지했다“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