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출산 후 속내를 털어놓았다.
1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아이를 가지고 잃은 것들... 우린 아직 어린 것 같은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딸 리윤이를 데리고 마포 집에 갔다. 장정윤은 "어렸을 때는 고모가 먹여줬는데, 이제는 조카가 내 아기를 봐주고 있다"라고 했다.
장정윤의 새언니는 전복 버터볶음밥과 전복 들기름파스타를 만들었다. 장정윤은 "리윤이가 외삼촌, 조카와 있다. 나는 집안일이 낫다"라고 했다. 새언니는 "육아보다 쉬운 건 집안일이다"라고 공감했다.
장정윤은 "남편이 설거지를 해준다고 해서 고마워했는데, 어느 날 내가 설거지를 해보니까 육아보다 쉬운 거더라"라고 말했다.
새언니는 "기고 막 일어날 때가 제일 힘들다. 모서리도 다 막아야 한다. 애가 커갈수록 재미있고, 말할수록 재미있다. 사춘기인 지금도 되게 힘든데, 재미있다"라고 했다.
장정윤은 "임신했을 때는 내가 아니다. 방송작가로 10년 일하다가 임신해서 일을 안 하니까 너무 좋았다. 해방감에 너무 자유로웠다. 재미있었는데, 아기를 낳고 나니까 다시 방송국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또 장정윤은 "어느 날은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남편이 어떤 일이 생겨서 내가 못 나가게 됐다. 친구들이 집에 와서 아기를 봐준다고 했는데, 나는 나가고 싶었다. 샤워하고 꾸미고 나가고 싶었는데, 그게 무산되니까 눈물이 났다"라고 했다.
김승현은 "아이가 태어나고 인생을 더 진지하게 바라보게 됐다. 삶의 행복감도 두 배가 됐다. 삶을 바라보는 게 더 진지해졌다. 딸만 바라보고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