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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런 축의금 처음 봐”...‘동상이몽2’ BTS RM 스케일에 ‘깜짝’

입력 2024-12-02 22: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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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
사진=SBS 방송 화면 캡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BTS는 축의금 클래스도 달랐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RM의 남다른 축의금 스케일을 공개한 슬리피의 토크가 그려졌다.

아내 김나현 씨와 신상 부부로 등장한 슬리피가 “‘동상이몽2’ 너무 나오고 싶었어요”라고 감격하자 김숙은 “결혼한 지 벌써 3년차라는데 왜 이제 나왔어요?”라고 의아해 했다. “제가 ‘동상이몽2’ 게스트로 나왔을 때 아내 얼굴을 최초 공개했어요”라고 밝힌 슬리피는 “그건 제작진한테 무언의 제안을 한 건데”라는 김구라의 말에 “쓱 넣었죠”라고 인정하며 “그런데 아내가 방송에 부담을 느껴서 설득하는 데 3년이 걸렸어요”라고 설명해 수긍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예능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받았던 슬리피의 활약상이 흘러나왔다. “그 때도 제가 정산을 못 받았어요”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슬리피는 전 소속사와의 분쟁서 승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소송 기간이) 6년이 걸렸고요. 그런데 전 소속사가 파산을 해서 받은 돈은 없습니다”라는 말에 MC들 모두 “그럼 소송비만 든 거예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슬리피는 “그렇죠. 그래도 명예를 되찾아서 너무 홀가분합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슬리피는 “아내에게 ‘나랑 왜 결혼했어?’ 물으면 ‘불쌍해서’라고 해요”라고 하소연하기도. “진짜로 나랑 왜 결혼했어?”라는 질문에 나현 씨는 “나쁜 의미로 불쌍해서가 아니라 지켜주고 싶은, 내가 돌봐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슬리피는 “제가 수십 번 물어봐도 ‘불쌍해서’라고 대답해요”라고 고자질했다.

MC들은 그의 신혼 집을 보고 “집이 굉장히 좋아 보여요”라고 놀랐다. “아파트에 살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 했는데.. 물론 자가는 아니에요. 아내가 아직 청년이라 청년 대출로 전세 자금을 마련했습니다”라고 설명하던 슬리피는 “나머지는 축의금으로.. 수많은 지인 분들이 십시일반 해주셨어요. 구라 씨, 장훈 형님, 현이 씨가 딸 방 정도 해주시고 안방은 RM씨가 해줬다고 봐도 무방하고”라며 동료들에 고마워했다.

RM과의 인연을 궁금해하던 MC들은 “제가 중학생인 그 친구를 보고 연락처를 받아서 하이브에 연결을 했죠”라는 슬리피의 말에 “큰 일을 하셨네요”라며 놀랐다. 조우종은 “RM이 안방 정도 해줬다는 건 어느 정도예요?”라고 궁금해했고, “축의금을 큰 거 한 장 해줬죠”라는 대답에 이지혜는 “천 만원 대 축의금은 처음 들어보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슬리피는 “나머지는 딘딘 형이 전반적인 가전제품을 싹 해줬어요”라며 7살 어린 딘딘을 ‘형’이라고 불러 웃음을 줬다. “냉장고만 해도 800만 원, 의류관리기도 사주시고 딘딘 형님이 쓰시던 것도 가져왔어요”라는 그의 설명과 함께 지인들의 선물과 직접 요청한 협찬품으로 혼수를 장만한 슬리피의 신혼 집이 그려졌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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