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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셋방살이' 이제훈X차은우, 지옥의 스크램블→엄마표 제육볶음까지 요리 도전(종합)

입력 2024-12-20 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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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핀란드 셋방살이' 방송캡쳐
tvN '핀란드 셋방살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제훈, 차은우가 요리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이제훈, 차은우가 요리에 도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전 11시 이제훈과 차은우가 마트에 가기 위해 읍내로 출발했다. 두 사람에 곽동연은 "맛있는 거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사와"라며 당부했다. 차은우는 "내비 안 보고 음악만 틀 거야"라고 말했고, 운전대를 잡은 이제훈은 내비게이션 없이 가야 하는 길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훈과 차은우가 지도의 안내가 끝나고도 보이지 않는 마트에 안절부절 못했다. 차은우는 "가다 보면 마트가 보인다 그랬는데"라며 나무만 보이는 길거리에 당황했다. 이후 차은우가 마트를 발견했다.

차에서 내려 마트로 걸어가던 이제훈은 "내가 준 거 있지?"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형 저한테 주셨어요? 저한테 지도밖에 안 줬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제훈은 "그거 없으면 안 돼. 동연이한테 혼나"라며 당황했다. 곽동연이 준 구매리스트를 이제훈이 차 문에 끼워넣고 까먹었던 것. 결국 구매리스트를 찾지 못하고 두 사람이 그대로 마트에 들어갔다.

곽동연의 눈치를 보던 이동휘가 "동연아 낚시 갈래?"라고 물어 곽동연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동휘는 "부족하면 다시 따면 되니까. 베리 천지잖아. 우리가 알렉시 없이도 한 번 가야 돼"라며 낚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렇게 이동휘와 곽동연이 둘이서 낚시에 나섰다. 곽동연, 이동휘는 "이거 차는 게 익숙해져 버렸어요. 하루만에", "어제보다 강물 색이 더 아름다운 거 같아. 제훈이 형, 은우 기대해라"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출항했다.

낚싯대를 던진지 얼마 안 된 시간 곽동연이 "잡았어요 형"라며 줄을 당겨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지렁이만 올라오자 곽동연은 "잡았는데 갔어요"라며 머쓱해했다. 곽동연은 "깜짝 놀랐네. 오늘 좋은 시작 같은데요?"라고 말했고, 이동휘가 물고기가 걸린 것을 모르고 낚싯줄을 당기다 뒤늦게 기뻐했다. 이동휘는 "그래도 내가 잡은 것중에 제일 커"라며 자랑했다.

샘물을 떠오는 길 곽동연은 "알렉시 형도 자전거를 한 대 사셔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곽동연은 "80% 정도는 제가 꿈꿨던 그런 생활 패턴이라 만족스럽긴 해요. 제가 바래왔던 그런 생활 패턴이 이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때 읍내에 나갔던 두 사람이 2시간 만에 돌아왔다. 곽동연은 "지금 시간이 장만 보고 오신 거 맞아요?"라며 의심했다. 그리고 이동휘는 "저희 지금 일을 3개를 처리했다. 우리가 낚시도 나갔어요"라고 덧붙여 이제훈과 차은우가 놀라 "잡았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휘는 "잡긴 잡았어요. 근데 뭐 먹을 수는 없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고생들 했으니. 스크램블 에그랑 소시지 맛있게 구워줄게"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요리 시작을 못하고 멀뚱이 서 있는 이제훈은 핀란드 출발 전 인터뷰에서 "혼자서 뭔가 할 줄 아는 능력치가 거의 0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부끄러운데. 저 진짜 할 줄 아는게 없네요. 마음을 먹고 해야 하는데 지금도 계속 이러고 있네요. 이제 혼자서 할 줄 알아야죠. 요리를 해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너무 잘해가지고, 눈을 떠서 멤버들 감동하고"라며 근거없는 자신감을 보였었다.

완성된 이제훈표 스크램블에 곽동연과 이동휘는 "또 고구마가 나왔네?", "호박 고구마잖아"라며 놀랐다. 두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스크램블에 이동휘는 "은우는 왜 안 먹어?"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저는 요리하면서 먹었습니다"라며 발을 뺐다.

이제훈의 인생 첫 스크램블을 먹은 이동휘와 곽동연이 말을 잃었다. 눈치를 보던 곽동연은 "제가 찌개를 올려놓은 게"라며 도망갔다. 두 사람의 반응에 이제훈은 "이게 소시지랑 같이 먹으라고 만든 거다"라며 해명했다.

다음 날 먹을 블루베리 토스트에 곽동연은 "오늘 잼 만들어야 돼"라고 말했다. 이에 이제훈은 "너희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잼은 내가 완성할 수 있게. 만회의 기회를 한 번 줘. 엄청 달달하게 만들어줄게"라며 한 번 더 기회를 얻었다.

저녁 식사 시간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곽동연은 "밖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밖에서 요리를 못 하겠다"라고 말했고,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부족한 화구에 장작을 확인하러 나간 차은우가 알렉시 집에 있는 가스 버너를 발견했다. 배고픔에 재료들을 뒤적이던 차은우가 돼지고기를 발견했다. 한국에서 엄마에게 제육볶음을 배웠던 차은우는 "동연아 다진마늘 너가 다 써야 하지? 이 재료면 충분할 거 같은데?"라며 비장의 무기 제육볶음에 도전했다.

곽동연이 배추된장국부터 냄비밥까지 성공했다. 이에 이동휘는 "핀란드의 백종원 핀종원. 맞잖아. 어떻게 음식을 저렇게 재밌게 했지? 곽동연 미쳤다"라며 찬양했다. 곽동연은 "내가 그 정도라고? 시원하다는 게 뭘까요? 왜 시원하다고 말하게 돼? 이걸 먹고? 뿌듯해요. 파프리카를 이용해서"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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