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울릉도로 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2일’에서 울릉도를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이뤄진 ‘대학특강’을 마친 멤버들은 이른 아침 선착장에서 만났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더덕구이, 꽁치찌개, 오징어라면 등을 건네며 자유로운 식사를 허락했다. 그러나 금방 낌새를 눈치 챈 차태현은 “분명히 이 재료를 어딘가에 가서 잡아오거나 캐오라는 것이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수저마저 들지 않았으나, 제작진의 “같이 나눠먹어도 상관없다”는 말에 그제야 속는 셈치고 수저를 들기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멀미약을 건네며 앞으로의 일정에 승선이 있을 것을 예감케 했다. 배멀미를 심하게 하는 정준영과 김준호는 난색을 드러내며 강하게 거부했다. 제작진은 “하늘이 허락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 울릉도로 간다”고 말하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그 가운데 역시나 윤시윤만이 울릉도 여행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큰 배를 타고 간 덕분에 멤버들은 멀미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진짜 시련은 울릉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울릉도 여행의 미션이 바로 ‘공포를 극복하는 것’. 김종민과 차태현의 경우 무서운 것을 전혀 참아내지 못하는 성격이었기에, 미션 주제만 듣고도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한 무서운 것뿐만 아니라 고소공포증 같은 공포도 있었기에 윤시윤은 빠르게 번지점프에 대해 검색했고, 결국 2019년도에 완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서야 마음을 놓았다.
울릉도 여행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멤버들이 A, B로 나뉜 차량에 탑승하고, 같은 차에 탄 멤버들끼리 한 팀이 되는 규칙이었다. 서로의 선택을 잘 숨겨서 차량에 탑승한 가운데 윤시윤, 김종민, 데프콘이 B팀에, 차태현, 김준호, 정준영이 A팀으로 편성됐다. 특히 심하게 무서움을 타는 김종민과 이긴 적이 없는 윤시윤과 같은 팀이 된 데프콘은 좌절하고 말았다.
비교적 여유로운 A팀은 울릉도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다음 목적지로 향했지만, B팀은 초조함을 드러내는 데프콘을 주축으로 진지하게 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