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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동네스타’ 안코드X탁보늬, 버스킹 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입력 2016-06-30 0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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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탁보늬 안코드가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는 세계를 누비며 버스킹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안코드와 한국에서 그의 절친이 된 바이올린 연주자 탁보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거주하고 있는 안코드는 다소 협소한 환경에도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안코드는 “어차피 잘 때만 여기 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공간을 소개하며 짐이라고는 기타와 옷 몇 가지,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컴퓨터만이 유일한 재산인 점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버스킹 때 받은 동전을 집안에 모아놓은 안코드는 같은 공연을 봐도 사람들의 반응이 천차만별이라며 “어떤 사람은 시끄러워! 저리가! 하지만 어떤 사람은 하루종일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준다고 설명했다.

안코드는 버스킹을 하게 된 계기가 여행을 하고 싶어서였다며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버스킹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 세계에서 음악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며 벌써 6년째 버스킹을 하며 전세계를 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제작진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노래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stay’, 태연 ‘I’ 등을 차례로 들려주기도 했다.

버스킹을 하기 위해 국밥으로 든든히 속을 채우고 광장으로 향한 그는 누군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바이올린을 꺼내든 금발머리 청년은 바이올린 연주자 탁보늬였다. 버스킹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현재 버스킹을 진행중인 목동은 물론이고 신촌 등지에서도 함께 활동했던 영상이 공개되며 마음을 정화시키는 노래 소리만큼이나 훈훈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버스킹을 보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낯익은 인물이 발견됐다.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낭만 가객 최백호가 그 주인공이었다. 탁보늬와 안코드의 버스킹에 대해 묻는 질문에 최백호는 “충격적이네요”라며 “스피커 하나를 두고 노래를 한다는 게 처음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집중하게 해줘요”라고 전했다. 이어 “더 효과적이네요”라며 “정말 좋은데요”라는 칭찬을 남기고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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