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4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I.O.I의 괴담시티'(기획 박재용, 연출 은지향)의 2회가 방영됐다. 소녀들의 본격 '짠내방송'을 예고한 괴담시티는 1회 '여자기숙사 편' 방영 후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겁이 많은 소미의 리액션이 실감났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샤워실의 비밀 편'이 방영됐다. 예고편에서는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오아이의 유정의 눈물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디어 베일이 벗겨진 2편에서는 폐교된 여학교를 찾은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공포에 떠는 모습이 이어졌다. 벽에 그려진 의문의 X자 표시는 소녀들을 더욱 두려움에 휩싸이게했다.
이번 괴담은 매일 몸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샤워실에 살다시피 했던 한 여학생이 샤워기에 목을 매 자살하고 말았다는 것.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이후 매일 새벽 1시가 되면 원한 맺힌 귀신으로 나타나 마주친 사람들에게 "아직도 더럽니?"라고 묻는다는 괴담을 발견한다.
귀신을 추적하던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향해 유정은 "발로 걸어다닐 거라 생각하지마"라고 지적해 다른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와중에 사람 형태로 뜯어진 벽지를 본 소녀들은 비명을 지르며 혼비백산하여 방을 뛰쳐 나온다.
다음으로 형광물질을 추적하던 소녀들은 손가락 3개가 찍힌 벽을 발견하고 결국 공포를 참지못하고 밖으로 뛰쳐나왔다. 탈출과 함께 눈물을 터뜨린 소미와 소혜는 자신들이 본 것이 귀신의 흔적임을 확신하며 쉽게 진정하지 못했다.그 와중에도 강심장인 도연은 방송 내내 다른 멤버들을 챙기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덧붙여 유정은 막간으로 하려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려던 찰나 자신이 본 것을 말한다. 자신의 움직임을 포착하자 순식간에 몸을 숨기는 듯한 미스테리한 존재를 봤다는 것이다. 유정은 그것을 손의 일부라고 말한다.
유치한 폐교 탐방이 아닌, 갈수록 리얼한 공포감이 조성되는 '아이오아이의 괴담시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