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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차트]'슈가맨' 업은 UN, 발매 15년만 차트 3곡 진입

입력 2016-07-06 1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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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앨범 커버,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슈가SONG 앨범커버
유엔 앨범 커버,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슈가SONG 앨범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프로그램의 힘이 다시 한 번 음원차트에 영향을 끼쳤다.

5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2000년대 남성듀오로 큰 인기를 끌었던 유엔(UN)이 출연했다. 2000년에 데뷔해 2005년 해체하게 된 유엔은 약 5년 동안 '선물', '파도', '그녀에게', '평생'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해체 후 연기와 예능, 솔로 가수 등 개인 활동을 선보이던 김정훈, 최정원은 11년 만에 유엔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섰다. 여름과 겨울, 시즌송으로 유명했던 유엔이 소환되자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B1A4의 산들과 백아연이 함께 부른 '선물'은 유재석팀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아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는 방송 이후 음원 차트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6일 오전 기준, 산들과 백아연이 부른 2016년 '선물'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69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엔의 '선물'은 66위, '파도'는 96위를 기록해 발매 15년 만에 음원 역주행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유엔의 곡만 3곡이 차트 진입에 성공한 것.

유엔의 곡들을 다시 듣게 된 '슈가맨' 시청자를 포함한 네티즌들은 "잊고 지내던 곡인데 다시 들으니 정말 좋다", "'파도' 들으니까 바로 여행 떠나고 싶다", "이렇게 명반인데, 다시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엔을 소환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1은 오는 12일을 끝으로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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