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수요미식회 패널들이 여름철 별미 '국수'에 대한 미식 데이터를 공유했다.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매드타운 조타, 배우 이윤지, 아나운서 문지애가 출연한 가운데 '국수'에 대한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의 유쾌한 입담이 펼쳐졌다.
이날 패널들은 각자 좋아하는 여름 국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지애는 "몸이 찬 편이다. 여름 국수라고 하더라도 온면을 좋아하는 편이고, 가는 소면을 좋아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이윤지 역시 같은 입맛을 가져 눈길을 끌었고, 조타는 "콩국수의 고소한 맛이 좋다"고 밝혔다. 홍신애는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는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물 끓이는 사이 김치를 썰어 김치 절반은 국수를 만들고 나머지 절반으로는 전을 부쳐 먹는다. 김치전에 비빔국수를 싸 먹으면 맛있다"라며 비빔국수를 즐기는 꿀팁을 공개했다. 또한 홍신애는 "비빔국수를 만들 때는 2.1.1.1만 기억해달라. 고추장 2, 설탕 1, 간장 1, 식초1의 비율로 넣은 후 김치를 넣고 비벼준다. 그리고 국수를 넣은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으면 풍미는 살리면서 양념장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패널들은 콩국수를 여름에 먹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황교익은 "콩은 균형잡힌 영양소로 완전식품이라고 불린다. 여름에 몸이 허한 느낌이 들 때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홍신애는 "요리적 측면에서도 콩국수를 여름에 먹는 이유가 있다. 콩국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콩을 불리고 삶고 갈아야 한다. 콩은 여름에 불리는 것이 가장 좋다. 겨울철에는 여름철과 같이 콩이 불지 않는다. 여름이 최적의 조건이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수로 유명한 세 개의 맛집이 소개됐다. 첫 번째 맛집은 고급레스토랑이 연상되는 우아한 분위기의 국수 집. 이곳의 닭국수는 비타민이 가득한 클로렐라 소면에 각종 버섯, 닭고기, 들깻가루를 얹고 담백한 닭 육수를 부어준 뒤 짧조름한 김가루와 파채를 올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는 소개된 곳은 콩국수계의 숨은 고수가 운영하는 국수 집으로 면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곳이라고. 황교익은 이곳 국수에 대해 "음식에 집중해보면 좋은 재료와 나쁜 재료를 느낄 수 있는데, 이곳은 콩, 땅콩, 참깨 등 최정상의 재료를 쓰는 집이다. 이러한 재료로 이러한 맛을 낸다는 것 자체로 가볼만한 곳이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소개된 집은 할머니의 35년 정성이 담긴 온국수·비빔국수 집. 이곳은 1981년 문을 연 곳으로 35년간 옛날 방식을 고수해 온 곳이었다. 문지애는 "이곳의 온국수는 사실 비주얼적으로는 특별할 게 없지만 할머니가 말아주던 추억의 국수를 생각나게 한다. 이곳은 MSG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자연의 맛이다"라고 말했고, 또한 비빔국수에 대해서는 "이곳은 비빔국수와 김밥, 국물을 같이 먹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세 가지 세트메뉴가 8,000원이다"라며 시식평을 전했다.
한편, 미식의 감동을 배가시켜주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 토크쇼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