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현진영이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JTBC 셀프 인테리어 배틀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현진영·오서운 부부가 부부방 인테리어를 의뢰한 가운데 심지영·홍윤화 팀과 데코릿·문희준 팀이 인테리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현진영의 아내 오서운 씨는 "올해 2세를 계획하고 있다"며 부부방 인테리어 의뢰 동기를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두 사람의 취향에 대해 질문했고, 오서운 씨는 "남편과의 취향이 맞춰지지 않는다. 저는 심플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남편은 우주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갈빗살로 이루어진 침대 프레임이 가장 불편하다. 제가 127kg 나가던 시절에 침대 프레임이 부러졌다. 제가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침대에서 자면 라텍스가 들어가서 너무 고통스러워서 잠을 못 잔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침대에서 많이 하고 싶다. 침대에서 가사도 쓰고 악보도 그리고 밥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인테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부방 곳곳에서 새 문양의 디자인이 발견되자 MC 김구라는 "아내가 새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현진영은 "아내가 저를 만나서 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그냥 새가 아니라 피앙세가 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진영은 "제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너무 밝아도 힘들고 깜깜해도 힘들다. 적당한 조도의 조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공황장애 전도사로 활동한지 2년정도 됐다. 누구나 공황장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현진영은 "아내가 나를 살렸다. 가정이라는 것이 공황장애를 이길 수 있는 중요한 약이 되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