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나우 유씨 미2’ ‘부산행’이 사전 유료 시사회를 열고 관객 입소문을 노린다.
영화 ‘나우 유씨 미2’(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부산행’(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 레드피터)가 개봉 전 주말 유료 시사회를 통해 관객을 미리 만난다. 입소문을 노리기 위한 전략이라지만, 상영관 잡기도 힘든 다양성 영화들은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나우 유씨 미2’는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관객수 1위 기록을 세운 ‘나우 유씨 미:마술사기단’ 속편으로 더욱 강력해진 적에 의해 함정에 빠진 마술 사기단이 세상 모든 컴퓨터를 콘트롤 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야 하는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우 유씨 미2’는 개봉에 앞서 7월 9일과 10일 일부 극장에서 유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으며,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 또한 16일, 17일 유료 시사회 예매가 오픈된 상태다.
사전에 영화를 보여주고 입소문을 노릴 만큼 ‘나우 유씨 미2’ ‘부산행’ 모두 작품에 자신이 있다는 소리겠지만, 주말 상영관 확보에서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은 금주 개봉한 다양성 영화일 수밖에 없다. 과연 변칙 상영이나 마찬가지인 사전 유료 시사회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영화계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