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 남궁민은 연기 변신이 태생인 ‘변태사’였다.
‘미녀 공심이’에서 남궁민은 변호사였다가 스타그룹 회장 비서실장이 된 안단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단태는 초반 티격태격했던 공심(민아 분)과 현재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이뤄가고 있고, 남회장(정혜선 분)의 지시로 오래전 사라진 준표의 행적을 찾던 와중에 자신이 준표임을 알고 난 뒤에는 유괴한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인물이다.
특히 공심으로부터 변호사와 안단태를 조합한 ‘변태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현재 공심의 핸드폰을 통해 계속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착안한 홈페이지 제작진은 안단태에 대해 ‘심쿵유발, 츤데레 캐릭터’라고 소개하고 ‘변태사’를 ‘변신이 태생인 사람, 안단태’라고 패러디했다.
첫 회부터 코믹했던 단태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편한 티셔츠에다 슬리퍼를 입은 단태는 편의점에 낚시대를 드리우며 물건을 끌어올리기도 하고, 편의점에서 컴라면과 고구마, 바나나 등을 먹으면서 행복해한다.
그러다 공심과 엮인 이후 상반신을 노출하는가 하면 공심의 가발을 직접 착용해 웃음을 자아냈고, 심지어 공심과 공현(우현 분)에게 느닷없이 뺨을 맞기도 했다. 이후 공심에게 마음이 움직인 후에는 달달한 눈빛을 선보이더니 빨래를 하다가 우연찮게 포옹과 키스도 했다.
영상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단태의 또 다른 모습이 이어진다. 자신과 공심을 헤치려는 사람을 ‘동체시력’을 이용해 처단하는가 하면, 혼자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어느 새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 씨는 팔색조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로 안단태 캐릭터를 200%이상 살렸다. 이에 ‘변태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만들게 된 것”이라며 “남은 방송분에서 공심과의 로맨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출생 비밀을 풀어가는 와중에 깜짝 놀랄 정도로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일테니 남은 방송분도 꼭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7월 17일 종영까지 4회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