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굿와이프' 전도연, 역풍맞은 엄현경 '무죄' 받아냈다(종합)

입력 2016-07-09 2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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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전도연이 엄현경의 무죄를 받아냈다.

9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 강간범의 사과를 받아내려던 엄현경이 역풍을 맞았지만, 전도연은 무죄를 받아내고 강간범을 성폭행 죄로 집어 넣었다.

엄현경(이은주 역)이 강간사건을 전도연(김혜경 역)에게 의뢰했다. 그러나 엄현경은 방학 중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경력이 있었고 나나(김단 역)는 그런 과거가 있다면 증언에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다 말했다.

나나는 검찰청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정보를 빼내려다 전석호(박도섭 역)에게 걸려버렸지만, 몰래 빼낸 정보를 전도연에게 전했고, 전도연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엄현경과 증언을 해줄 수 있는 그 친구가 일했던 곳을 찾았다가 남편 유지태(이태준 역)와 관계를 가졌던 매춘부의 정보를 알게 됐다. 잠시 혼돈에 빠진 전도연은 유지태를 찾아갔다.

전도연은 이제 두 눈 뜨고 똑똑히 잘 지켜볼 거라 말했고, 유지태는 전도연이 맡은 강간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전도연은 "당신 그 여자랑 잤구나? 방금 그 여자 이름으로 불렀잖아"라며 "당신 동영상 속 그 여자는 누구야?"라며 캐물었지만, 유지태는 그만하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이내 사과했고, 전도연은 유지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인간은 맞아요 이태준씨?"라며 비꼬았다. 유지태는 "그 여자 너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해준 거야."라 말했다.

잠시 뒤 나나는 수사 검사 결과를 가져왔고, 전도연과 나나는 함께 엄현경의 학교를 찾아갔다. 전도연은 엄현경에게 몸 속 정액이 강간범의 것이 아니라했고, 엄현경은 말도 안 된다며 황당해했다. 전도연은 속으로 엄현경이 남편 유지태와 잤을지 궁금해하며 결국 엄현경에 대한 믿음이 날아가기 시작했다.

재판 당일, 엄현경은 전도연에게 그날 강간범이 자신을 알아보고 그런거였다면서 "그 사람한테 전 그래도 되는 사람이었던거죠"라 말했고, 전도연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달라 말했다. 그러나 재판장에서 상황은 점점 불리하게 돌아갔고, 전도연은 강간범의 정액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상황은 수포로 돌아가고, 전도연은 엄현경의 친구를 증인으로 세웠다. 친구는 강간범에 대한 진실을 밝혔고, 엄현경은 무죄를 받았다. 그리고 전도연은 강간범을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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