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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준비한 맛있는 휴가(종합)

입력 2016-07-09 1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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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백종원이 피서지 맛집을 소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은 여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피서지 맛집'을 주제로 맛있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번째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부산 자갈치 시장에 위치한 한 양곱창집이었다. 맛과 정취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이곳은 12개 가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으면서 같은 메뉴로 가게마다 고유의 맛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곳은 국내산 곱창만을 사용하고, 무조건 1인분 300g의 정량을 지키는 것이 철칙이라고.

먼저 백종원은 25,000원에 염통, 양깃머리, 대창, 곱창으로 구성된 음식을 즐겼다. 그는 연탄불에 구워 그윽한 불 향이 나는 곱창을 시식한 후 "이곳은 후추, 마늘, 소금 등으로 밑간이 되어 있어 양념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다"라고 전했다. 이곳의 또 다른 메뉴인 양념구이를 시식한 백종원은 우동 사리를 넣어 먹을 것을 추천하며 이곳의 음식을 극찬했다. 백종원이 찾은 두 번째 맛집은 부산 중앙동의 한 식당이었다. 그는 이곳의 콩나물밥과 연탄불에 구운 쭈꾸미 구이를 시식했다. 이 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3,000원짜리 콩나물 밥에는 고기를 포함하여 들어가야 할 재료가 빠짐없이 모두 들어가 있었고, 배추무침, 나물반찬, 물김치, 비지, 고등어조림 등 기본 반찬도 풍부하게 제공했다.

또한 이곳의 메인 메뉴인 연탄불에 구운 쭈꾸미는 특제 소스를 입힌 후 연탄불에 굽고 다시 한 번 특제 소스를 입혀 양념이 깊게 베어 있는 맛이 특징. 백종원은 "휴가 왔다가 주머니가 가벼워졌을 때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곳을 추천했다. 세 번째로 속초 생선찜이 소개됐다. 강원도 속초의 한 식당을 방문한 백종원은 "많은 분들에게 속초 생선찜이 생소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아귀찜, 꽃게찜과는 다르다. '속초식 생선찜'이라는 대명사가 있을 정도로 속초식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실 생선찜과 조림은 경계가 모호하다. 생선 조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냄새를 없애기 위해 뚜껑을 열고 조리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 속초식은 뚜껑을 닫고 찌듯이 조리는 것이다. 또한 콩나물을 넣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곳의 생선 모둠찜에는 도루묵, 갈치, 가자미, 갈치, 가오리 명태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특산품인 고랭지 무, 감자까지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그동안 제대로 된 생선 조림을 못 드셔 보셨던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네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에 위치한 식당이었다. 백종원은 "삼숙이탕은 강릉의 향토음식으로도 지정돼 있을 정도로 정말 유명하다"고 소개하며 삼숙이탕을 시식했다. 국물을 시식한 백종원은 "동태찌개의 구수함에 아귀탕의 개운함이 합쳐진 맛이다"라고 말했다. 밥을 두 공기나 비운 백종원은 "해물탕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한다. 휴가지에서 잘 끓은 국물과 밥상이 그리우신 분들께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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