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환자입장에서 생각한 장혁, 생명 살려내다(종합)

입력 2016-07-11 23: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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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11일 KBS 2TV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연출 모완일·이재훈, 극본 김태희)의 7화가 방영됐다.

하재숙(장문경 역)은 이식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수술하고 나면 가장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묻는다. 그녀는 남자친구를 만들어 롤러코스터를 타러 가고 싶다며 설레여한다. 남친 몰래 클럽 가서 춤도 추고 싶다고 덧붙이지만 이내 4년만에 정상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다소 뚝뚝한 표정을 보였던 이시원(이시현 역)은 이쁘게는 안되겠지만 튼튼하게 수술해주겠다며 환자를 수술실로 보내며 옅은 미소를 보인다.

허준호(이건명 역)을 찾아간 윤현민(현석주 역)은 장혁(이영오 역)이 유일하게 자신을 부끄럽게 만든 사람이라고 밝히며 그의 행방을 묻는다. 그러나 자신도 장혁의 행방을 찾는 중이라며 그를 돌려보낸다.

한편 박소담(계진성 역)의 이웃이 시어머니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장혁의 예상은 빗나갔다. 그는 시어머니의 자수 소식을 듣고는 여유만만하게 내기에서 이긴 것 같다며 박소담을 향해 미소를 보인다. 이어서 어촌 의사에게 만성 갑상선염 호르몬제부터 투약하라고 조언한다.

이후 이식수술에 돌입한 윤현민과 이시원은 뜻밖의 위기에 봉착한다. 이시원은 지시에 따라 눈물을 글썽거리며 이식을 포기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는 이시원을 앞에두고 자신의 심장이 예쁜 여자를 봐서 떨린 것 같다며 미소짓는다.

괴로워하는 윤현민에게 다가온 이재룡(채순호 역)은 다시 재생되는 간과 손톱을 예를 들며 한번 파괴되면 되살릴 수 없는 뇌와 심장을 조물주의 탓이라며 한탄한다. 이어서 자신들의 재생의료 연구만 성공리에 진행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라고 말하려던 찰나, 윤현민이 그의 말을 가로막고 "조물주에게 전하세요. 당신 개자식이라고"라고 쏘아붙인다.

장혁은 시어머니에 의해 내쳐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뛰어들었다고 말한다. 누군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른다는 환각에 시달린 것은 곧 자가면역성뇌염을 동반한 만선갑상선염이라고 진단한다. 장혁은 "환자를 보려고 했으니까. 처음으로 사람을 보려고 했으니까요"라며 자신의 판단의 이유를 밝힌후 면역억제제를 투여해 환자를 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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