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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입국, 서울시향 사태 조사 예정 "진실이 밝혀질 때"

입력 2016-07-13 1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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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 감독이 오늘 오전 입국했다.

서울시향 사태와 관련 내일과 모레 검찰과 경찰 조사를 잇따라 받을 예정인데, 정 전 감독은 여유있는 표정으로 "진실이 밝혀질 때"라고 말했다.

채널A 뉴스 캡쳐
채널A 뉴스 캡쳐

7개월 만에 다시 귀국한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은 채 내일로 예정된 검찰 소환조사에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정 전 감독과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는 물고 물리는 폭로전 끝에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주고 받은 상황.

특히 정 전 감독은 서울시향을 떠나면서 "전임 대표 때문에 직원들이 박해를 당했다"는 편지를 남겨 박현정 전 대표를 겨냥했었다.

이를 두고 박 전 대표는 "정 전 감독이 조작된 성희롱 사건 등을 들먹여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맞섰다.

이미 박 전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검찰은 내일 정 전 감독의 검찰 소환 조사를 통해 잘잘못을 가려낼 계획이다.

다만 박 전 대표가 성희롱 조작극과 명예훼손의 배후로 지목한 정 전 감독의 부인 구모 씨는 남편의 이번 귀국길에 동행하지 않았다.

구 씨는 경찰에 이어 검찰 소환 요구도 거부하고 있어 박현정 대표를 둘러싼 성희롱 조작 의혹 등이 명확히 드러날 진 의문이다.

한편 정 전 감독은 내일 검찰 조사에 이어 모레는 서울시향 공금 횡령 등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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