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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무한도전' 정준하, 공포특집 에이스 "하드 캐리"

입력 2016-07-17 0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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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공포특집의 에이스 정준하의 활약이 돋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영화 ‘곡성’을 패러디해 ‘귀곡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직접 꾸민 ‘귀신의 집’을 방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기 다른 멤버들이 직접 꾸민 ‘귀신의 집’에 방문했다. 세 번 이상 비명을 지르면 안 된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멤버들이 겁이 많았기 때문에 멤버들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귀신의 집’ 방문은 난이도별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시작된 집은 광희와 박명수의 집이었다. 이 집엔 유재석과 하하가 도전하게 됐다. 겁이 많은 유재석은 광희와 박명수가 계획해 놓은 화장실 귀신에서 첫 번째 비명을 터뜨렸고, 이어 다듬이질 하는 귀신과 평상에서 튀어나온 귀신에 잇따라 비명을 질러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반면 하하는 숨을 참아가면서 귀신이 나올 때마다 비명을 지르지 않아 도전에 성공해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집은 정준하의 집이었다. 양세형과 광희가 그 집을 방문하게 됐고, 집안에서 잇따라 튀어나오는 귀신과 장치들로 인해 두 사람은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광희의 경우 튀어나온 귀신이 그를 넘어뜨리고 계속해서 놀라게 하는 바람에 더 큰 비명을 질러 정준하를 만족스럽게 했다.

세 번째 집은 유재석의 집이었다. 정준하와 박명수가 나란히 도전하게 됐다. 정준하는 들어가자마자 천장에서 나오는 귀신을 보고 남다른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한 코스에서 계속 귀신과 대치하는 바람에 가장 오랜시간 귀신의 집에 머문 멤버가 되기도 했다. 박명수의 경우 무서움을 과격한 행동으로 승화시키려 했다. 집안 곳곳을 때리거나 부수면서 이동하던 박명수는 미리 파져있던 땅에 발이 빠질 때마다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유재석의 만족감을 샀다.

마지막 집은 대망의 하하의 집이었다. 집 자체만으로도 난이도가 상당했던 데다가 앞서 진행된 퀴즈에서도 하하가 가장 많은 정답률로 다양한 장치와 귀신들을 쓸 수 있었기에 멤버들이 기피하는 ‘귀신의 집’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석하게도 방문자로 뽑힌 사람은 가장 겁이 많은 두 사람인 유재석과 정준하가 뽑혔다. 정준하는 하하의 집 입구에서 튀어나오는 귀신의 행렬에 결국 진입을 포기하고 도망나왔고, 유재석은 집으로 올라가는 도중 달려나오는 악마를 보고 혼비백산해 자신이 가는 길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줄행랑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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