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닥터스’ 김래원X윤균상, 이 브로맨스 꽃냄새 나지 않나요?

입력 2016-07-20 07: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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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래원과 윤균상의 브로맨스가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는 서우(이성경 분)으로 인해 곤욕을 겪는 혜정(박신혜 분)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윤도(윤균상 분)과 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환자의 차트를 확인하러 내려갔던 서우는 간호사와 강수(김민석 분)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뭔 소리야”라고 물었다. 이에 간호사는 “유혜정 선생님이 보스한테 받은 외제차를 때려 박았거든요”라며 자신들의 만행을 전했다. 혜정이 공병두(이기우 분)가 선물한 차를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돌려준 줄로만 생각했던 서우는 “진짜 받았단 말이야? 그거 뇌물이잖아, 우리병원 촌지 금지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안중에 없고 어떻게 하냐고 울상인 강수에 서우는 “내가 해결해줄게”라며 뜻 모를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감사팀에 전화를 한 서우는 “신경외과에 유혜정 선생님이 환자한테 외제차를 선물 받았대요”라고 이를 신고했다.

결국 혜정은 감사팀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수치를 겪어야 했다. 중간에 사건이 있었고 오해가 빚어지기 충분한 상황에 혜정은 조곤조곤 정황을 설명했다. 병원 내에서 겪고 있는 곤욕에도 혜정은 이를 지홍에게 알리지 않았다. 지홍은 지금 다른 이유들로도 충분히 힘든 상황이었기때문. 그러나 사건이 확대되고 결국 심의위원회가 열리면서 이 사실은 지홍과 윤도의 귀에 까지 들어가게 됐다. 지홍은 혜정을 찾아가 자신도 회의에 참석한다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의국에서 소식을 전달받은 윤도는 이미 혜정에게 까였지만 걱정이 앞서 지홍을 찾아갔다. 복도에서 마주친 지홍에게 윤도는 다짜고짜 “그거아세요?”라고 물었다. 감사팀 일을 알고 있다는 지홍의 대답에 윤도는 “거절당했습니다”라며 혜정에게 고백했던 것을 털어놨다. 다소 비참함과 민망함을 느끼는 윤도의 모습에 지홍은 “내가 걔 언제부터 알았는지 알아? 나 근데 아직도 썸 탄다”고 별반 다르지 않은 입장이라고 다독였다. 그러나 윤도는 이마저도 부러운 듯 “대단하십니다, 썸이라도 타셔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홍은 이에 “내가 생각해도 대단해”라며 푸념을 했고 윤도는 “계속 좋아는 할 겁니다, 대시하는 건 추잡해서 못하겠고 틈 생기면 비집고 들어 갈 거에요”라고 경고했다. 알겠다며 지나치려는 지홍에 윤도는 술을 사달라고 했지만 말순(김영애) 일로 볼 일이 있는 그는 걸음을 재촉했다. 윤도는 이에 “에이 씨, 맨날 지가 먼저 가”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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