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22일 방송된 SBS'정글의 법칙'에서 선택에 의한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병만족의 생존기가 그려진 가운데 허경환의 뒤바뀐 운명이 뜻밖의 '신의 한 수' 선택이었음을 시사했다.
허경환은 제작진의 선택 카드에 하늘 '天'카드를 선택했으나 배로 이동하는 도중 유리에게 "바꿀 기회를 주겠다"며 넌지시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리는 "병만 족장과 함께 하려고 하는거 안다"며 허경환의 카드 '天'과 자신의 '地'카드를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地'카드가 생존에 열악한 환경을 가진 지옥섬행이라는 것을 알게된 허경환은 유리와 바꾼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며 "나 돌아갈래"라고 지옥섬에서 외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소한의 도구로 24시 생존을 과제로 받은 지옥섬의 김병만과 김영광, 허경환은 병만 족장의 진두지휘아래 땔감을 모으고 돌을 이용해 바람을 막아 잘 곳을 마련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지옥섬을 천국으로 만들겠다"며 생존에 대한 의지를 내보인 가운데 지옥섬 가까운 바다에서 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발견해 "바다의 돌고래는 행운이다"며 지옥섬의 생존기를 기대케했다.
돌고래의 행운처럼 지옥섬의 김영광과 허경환은 병만 족장의 지휘아래 바닷속 큰 고동을 잡아 입도 4시간만에 굶주린 배를 채우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은 자신이 잡은 고동에 뿌듯해 하며 상의까지 탈의해 지옥섬 생존에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옥섬의 세 사람은 병만 족장의 수준급 사냥 실력에 오징어와 갈돔을 바다에서 잡아 바로 회로 먹는 호사를 누리며 천국같은 지옥섬 생존기를 선보였다.
천국섬의 유리, 홍석천 윤박, 차은우는 가지고온 도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섬의 풍부한 자원으로 천국같은 생존기를 기대 한 것과 달리 굶주림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여 천국섬과 지옥섬의 극과극 상황을 선보였다.
허경환이 5초만에 불을 지핀 지옥섬과 달리 2시간 동안 각고의 노력끝에 불을 지핀 천국섬의 홍석천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다"며 생존에 대해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리는 가지고 온 이동식 보트를 이용해 바다 사냥에 나서자고 리드하며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병만 족장과 함께 했던 바다 사냥에서 성공적인 사냥을 이뤄낸 유리에게 모두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무것도 없이 돌아온 유리는 "산호 밖에 없다"며 사냥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국섬에서 좀처럼 먹을 것을 쉬이 구하지 못한 멤버들은 홍석천의 제안에 따라 간이 족장으로 윤박을 뽑으며 윤박의 밝고 명량한 기운으로 천국섬의 생존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기대만큼 윤박은 "천국섬에 코코넛 크랩이 있다"며 코코넛크랩의 새끼를 발견해 멤버들과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숲의 땅을 볼 때 윤박은 코코넛크랩의 성향을 파악해 나무를 둘러보는 남다른 감으로 코코넛 크랩을 발견해 멤버들을 흥분케했다. 결국 코코넛크랩을 잡은 멤버들은 연이어 코코넛 크랩 사냥에 성공하며 굶주림에 벗어나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