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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무한도전'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할 역대급 콜라보2

입력 2016-07-26 1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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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무한도전’이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의 '2016 무한상사' 특집이 화려한 제작진·출연진과의 협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25일부터 무한상사 특별출연진 면면이 알려지며 그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뿐 아니라 앞서 ‘무한도전’은 그룹 엑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기도 했던 터. 올 여름, ‘무한도전’에서 기획 중인 두 특집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장항준X김은희X김혜수X이제훈, 무도가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사진 : '무한도전' 화면 캡처/본사 DB
사진 : '무한도전' 화면 캡처/본사 DB

무한상사 특집은 2011년 5월 ‘무한상사 봄 야유회’ 특집으로 시작한 비정기 코너로, 멤버들이 직장인으로 분해 콩트를 펼치는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멤버들은 각각 유재석 부장, 박명수 차장, 정준하 과장, 현재는 ‘병가’로 자리를 비운 정형돈 대리, 사원 하하, 신입사원, 인턴 등으로 분해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상황극을 펼치며 방송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때문에 방송이 예고될 때마다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특집이기도 하다. 지난 5월, 무려 3년 만에 무한상사 특집이 전파를 탔을 때도 시청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그런데 유독 이번 무한상사 특집이 주목을 받는 이유가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제작진, 특별 출연진과의 협업 때문이다. 일찍이 ‘2016 무한상사’는 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부부가 각각 연출과 대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계와 드라마계를 오가며 극본과 연출을 맡아온 스타 감독.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등의 극본을 맡아 몰입도 강한 필력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시그널’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 있다. 이에, 김은희 작가의 필력과 장항준 감독의 연출력이 만나 한 편의 영화 같은 특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파다하다.

여기에 예능 프로그램 콩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들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일단 김은희 작가와 ‘시그널’에서 함께 했던 배우 김혜수와 이제훈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미생’의 전석호, 김희원이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한도전’과 인연이 깊은 빅뱅 지드래곤의 합류도 예상되고 있다. 26일에는 영화 '곡성'에 출연했던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의 등장 소식도 알려진 터. 이와 관련 MBC 측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스페셜 영상 공개를 시작한 무한상사는 사전 공개된 3건의 동영상 재생수가 벌써 2백만 건을 넘어가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촬영을 시작한 무한상사 특집은 8월 중 방송될 예정. 과연 ‘어벤져스’ 급으로 뭉친 이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사진 : '무한도전' 화면 캡처
사진 : '무한도전' 화면 캡처

◆ 유느님과 엑소 합동 무대, 나 기다린다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 ‘무한도전’과 엑소, 시청자들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 콜라보 역시 대중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과 엑소의 콜라보레이션이 처음 언급된 것은 지난 1월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행운의 편지’ 특집. 편지를 받은 사람은 무조건 그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해당 특집에서 광희는 유재석에게 엑소와의 합동 무대를 바란다는 미션을 적어 그의 우체통에 넣는 데 성공, 이 꿈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이후 유재석은 합동 공연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직접 엑소 멤버 백현과 통화했고, 백현은 기꺼이 “여름에 뵙겠다”고 답하며 합동 공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백현은 지난 6월 8일 엑소의 정규 3집 앨범 ‘이그잭트(EX'ACT)’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유재석과의 협업을 현재 계획 중이라고 밝히며 “노래가 하나 있긴 한데, 저희 노래가 아니라 새로운 노래로 꾸미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가 굉장히 좋다. 솔직히 듣고 저희 노래보다 좋다고, 이걸로 타이틀곡 하면 안 되냐고 했을 정도로 좋다. 기대해주신 만큼 유재석 선배님과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합동 무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엑소 멤버 첸은 “저희 멤버들도 멤버들이지만, 유재석 선배님과 그 노래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고, 수호는 “사실 유재석 선배님이 너무 바쁘셔서 잘 될지 모르겠다. 저희는 너무 신나서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무한도전’과 의사소통이 이뤄지진 않았다. 저희는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 있다.

현재 엑소는 7월 22일~24일, 29일~31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The EXO'rDIUM-’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을 기획 중인 상황. 엑소가 한창 활동 중인 이 기간에 '무한도전'과의 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측이 가능하다. 많은 이들이 고대하고 있는 이 꿈의 콜라보가 부디 무사히 성사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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