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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복면가왕’ 트와이스 지효, 연습생 생활만 10년 관록의 아이돌

입력 2016-07-25 0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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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출연했다.

24일(일)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수지와 백현의 노래 ‘Dream’으로 듀엣 대결 무대에 나서는 꼬마유령과 아기도깨비의 무대가 그려졌다. 선곡부터가 달콤한 남녀 듀엣 무대에 전주부터 청중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자칫 호흡이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었던 무대, 꼬마유령과 아기도깨비는 기대를 충족시키며 ‘복면가왕’ 무대를 한 여름 밤 꿈 속으로 안내했다. 청아하고 예쁜 목소리를 가진 꼬마유령과 솜털처럼 부드럽고 순수한 음색의 아기도깨비의 목소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터져 나올 만큼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경합의 무대, 단 3표 차이로 당락이 갈리며 2라운드에 진출한 아기도깨비와 달리 꼬마유령은 청중 앞에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

꼬마유령은 2라운드를 위해 준비했던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으로 얼굴 공개에 나섰다. 청순했던 듀엣곡과 달리 예사롭지 않은 농염한을 보여주는 꼬마유령에 판정단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 그리고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가창력을 무기로 복면 속에 모습을 드러낸 건 트와이스의 메인보컬 지효였다. 판정단의 삼촌 팬들, 특히나 이윤석은 발까지 구르며 격하게 트와이스 지효의 ‘복면가왕’ 출연을 환영했다.

2015년 ‘OOH-AHH하게’로 데뷔해 최근에는 ‘Cheer Up’으로 음악방송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트와이스의 지효는 아직 97년생, 이제 갓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감정 전달로 비교적 높은 나이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비록 데뷔 1년 차에 불구했지만 관록이 느껴지는 무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이어온 무려 10년 동안 연습생 생활 덕분이었다. 조장혁은 “스무살의 감성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는 노래실력과 감성, 그리고 실력 때문에 추론되는 나이도 상승한 것”이라며 “나이에 비해 굉장한 실력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효는 ‘복면가왕’ 출연 전 “10년 동안 뭘 한 건가 이런 이야기를 들을 까봐 겁이 났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더욱 긴장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무대에서 판정단이자 가수 선배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은 지효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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