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데뷔를 앞둔 래퍼 샵건이 ‘쇼미더머니5’ 길-매드클라운 팀 멤버들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28일 오후 10시, 샵건의 데뷔 카운트다운 V앱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딘딘이 진행을 맡았고 매드클라운, 도넛맨, 보이비가 함께 참석해 Mnet '쇼미더머니5' 길-매드클라운 팀의 의리를 빛냈다.
샵건은 라이브 무대 후 ‘쇼미더머니5’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샵건은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에 “옆에 날개와 같은 도넛맨과 보이비와 함께 하고 싶다. 예전부터 같이 하자고 얘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보이비는 “저희가 ‘무궁화’라는 곡을 했었으니까 ‘상록수’ 같은 느낌으로 한 번 더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도넛맨 역시 “정말 같이하면 좋을 것 같다. 같이 한다면 무보수로 함께 하겠다”고 해 의리를 보여줬다.
이어 매드클라운은 “언제 컴백하냐”는 질문에 “신곡을 작업하고 있다. 회사에는 아직 말을 안했지만 9월이나 10월쯤 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9월 23일쯤이 어떨까“라고 답해 기대를 높였다.
도넛맨은 ‘쇼미더머니5’ 출연 계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도넛맨은 “처음에는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작가분들에게 전화가 왔다. SNS를 보고 있는데 ‘쇼미더머니’ 모집 공고가 뜨더라. 그 때 밖에서 술을 먹고 있었는데 바로 집에 들어가서 마감 10분 전에 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시즌6에도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리듬파워의 보이비는 “저는 잘 모르겠고 팀 멤버 중 한 명이 욕심을 내고 있는 것 같다. 여름이 가기 전에 한 곡 정도를 내고 싶다. 물이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지금 발버둥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싸운 적이 없냐는 질문에 길-매드클라운 팀은 “싸울 새가 없었다. 도넛맨은 너무 힘들어서 7kg가 빠졌었다. 촬영 자체가 힘들어서 싸울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길-매드클라운 팀의 대표곡 ‘무궁화’ 라이브도 선보인 이들은 ‘쇼미더노래방’ 코너를 통해 개인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본인의 곡 'Puff puff pass it'을 부른 도넛맨과는 달리 샵건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는 뻔뻔함을 보여줬다. 보이비는 드라마 '야인시대' OST였던 강성의 ’야인‘을 선곡해 의외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매드클라운은 최종 우승자로 보이비를 선정했다. 이에 딘딘을 주축으로 한 멤버들은 매드클라운에게도 노래를 부를 것을 요청했고 매드클라운은 크라잉넛의 ‘말달리자’를 선곡했다. 매드클라운의 첫 노래를 들은 V앱 시청자들은 “랩 길만 걸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원 발매 10분 전, 샵건은 V앱 방송을 통해 신곡 ‘Beep'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이후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데뷔 카운트다운 라이브 'Beep show'를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