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고사했다던 tvN 드라마 'K2' 출연을 논의 중이다.
26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2'는 윤아가 출연 제안을 받고 고사했던 작품이나, 이후 재차 러브콜을 받아서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SBS '용팔이'를 히트시킨 장혁린 작가의 신작이자, '추노' '동네의 영웅' 등을 연출한 곽정한 PD가 열출을 맡은 'K2'는 유력 대선후보의 숨겨진 딸과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경호원, 퍼스트레이디의 야망을 안고 사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아는 대선후보의 숨겨진 딸 고안나 역을 제안 받았다.
지난 18일 헤럴드POP 단독보도로 윤아가 ‘K2' 여주인공 역할 물망에 올랐다는 사실이 전해졌을 당시 SM 측은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이미 고사한 작품”이라며 출연 사실을 부정했다. 연출을 맡은 곽정한 PD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아 출연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8일 만에 출연 고사에서 긍정 검토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K2' 제작진은 윤아 캐스팅을 두고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2' 측은 여자 주인공 없이 송윤아, 지창욱, 이정진 등 일부 배우들이 모인 상태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같이 ‘K2’ 측은 윤아를 대체할 만한 여배우 캐스팅에 난항을 겪으면서 표류하던 중 tvN 드라마 도전 의지가 큰 윤아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 ‘사랑비’ ‘총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써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윤아는 ‘K2' 출연이 성사될 경우, 2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K2'에는 윤아에 앞서 송윤아(최유진 역), 지창욱(김제하 역), 조성하(장세준 역) 등의 캐스팅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