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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복면가왕’ 도겸, 흥해라 신인! 흥해라 세븐틴!

입력 2016-08-01 0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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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세븐틴 도겸이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이승철의 노래 ‘인연’으로 3라운드에 도전하는 아기도깨비의 무대가 그려졌다. 흑기사는 아기도깨비와 휘발유의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무대 아래로 내려가기 전 흑기사는 두 사람의 무대에 “정말 너무 감동 받았고, 자신 있는 노래로 준비해 왔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라고 청중들에 부탁의 말을 남겼다.

아기도깨비는 보컬능력은 물론이고 훌륭한 춤솜씨로 파죽지세의 연승 행렬을 이어왔지만 아쉽게도 너무나 강력했던 휘발유에 압도적인 표차로 가왕결정전에 진출하는 것에 실패했다. 그러나 2AM과 2PM, 그리고 세븐틴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된 가운데 아기도깨비의 정체에 단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었다. 성숙하면서도 청명한 음색 여기에 다양한 장르까지 소화해낸 실력자였던 아기도깨비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왔었다. 유난히도 많은 추측 속에 얼굴을 드러낸건 김구라와 유아의 추측대로 세븐틴의 메인보컬 도겸이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앳된 얼굴에 수줍음 가득한 1997년생 20살 청년 도겸의 등장은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특히나 한 소속사에서 활동 중인 한동근은 유아가 세븐틴을 주장했을 당시 극구부인 한 바 있어 빈축을 샀다. 한동근은 도겸의 등장에 놀라 말을 잇지 못하며 “야! 너 이 놈아!”라고 괜한 화풀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해왔을 무대에 도겸은 “확실히 혼자 나와서 너무 떨렸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용기를 북돋워 준 판정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형빈은 “지금은 신인같은데 노래할 때는 아우라가 남다르다”며 천생 가수의 면모를 보이는 도겸에 놀라워했다.

김현철은 자신의 곡 ‘달의 몰락’을 재해석했던 도겸에게 “아까는 이야기를 못 했는데 가성 애드리브에서 정말 놀랐다”며 “아이돌이지만 무대 경험이 꽤 있는 아이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노련했던 도겸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도겸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 “대중 여러분들게 노래를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노래하는 좋은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하며 무대를 내려갔다. 그는 대기실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그간의 긴장이 풀린 듯 주저앉으며 한 숨을 돌리는 순박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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