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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캐리어를~’ 최지우·주진모 출연 확정, 벌써부터 기대되는 케미

입력 2016-07-26 1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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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최지우와 주진모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가 샘솟는다.

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MBC 측은 26일 “차기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남자 주인공 역할로 주진모가 캐스팅되어, 여자 주인공 최지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진모에 앞서 최지우는 25일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서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테리 법정 로맨스물이다. MBC 측에 따르면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까지 엮여진 거대한 음모 속에서 꿈과 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극 중 최지우는 잘나가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에서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차금주 역을, 주진모는 정·재계는 물론 연예계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파파라치 언론사의 대표 함복거 역을 맡았다.

MBC는 ‘화정’부터 ‘화려한 유혹’, ‘몬스터’까지, 월화드라마로 3연속 50부작 장편 드라마를 편성했다. 하지만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16부작 미니시리즈. 24부작 중편 드라마였던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약 1년 반 만에 장편 드라마가 아닌 작품이 월화드라마 자리에 편성된 것이다. 이는 주로 무게감 있는 작품을 다뤘던 전작들과 다르게 트렌디한 감성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는 의미이다.

주진모는 드라마 ‘기황후’ 이후 약 3년 만에 MBC 작품을 통해 공중파에 복귀한다. 주진모는 ‘기황후’에서 왕유 역을 맡아 하지원(기승냥 역)을 향한 애절한 순애보를 보여줬다. 또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첫사랑 서정은(김사랑 분)을 잊지 못하는 지은호 역을 맡아 변치 않는 순수한 사랑을 그렸다.

최지우는 단아하고 청초한 역할을 주로 연기했으나 최근 작품을 통해서는 보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최근작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다 큰 자식이 있는 ‘엄마’이자 뒤늦게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하노라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처럼 멜로 장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각각 종편과 케이블로 활동 지평을 넓기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온 주진모와 최지우가 한 작품에서 만났다. 두 사람이 어떻게 캐릭터를 소화할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진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종합병원2’ ‘로열 패밀리’ ‘갑동이’ 등을 집필한 권음미 작가의 신작으로, ‘황금 무지개’ ‘달콤살벌 패밀리’ 강대선 PD와 ‘내 딸, 금사월’ 이재진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현재 주진모와 최지우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전혜빈과 이준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월 중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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