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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아이가다섯’ 소유진♥안재욱, 정면 돌파로 위기극복

입력 2016-07-31 0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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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소유진 안재욱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눈치를 보는 것보다는 정면돌파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정(소유진 분)과 상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정은 상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옥순(송옥숙 분)의 집을 찾았다.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겠다는 말에 옥순이 본가에서 한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미정은 “저희 재혼하고 돌아오는 첫 생일이고 제 손으로 직접 차려주고 싶어서요”라고 뜻을 밝혔다. 가도되냐고 재차 확인하는 말에 미정이 “외가식구들이 빈이한테는 제일 큰 선물이렌데 당연히 오셔야죠”라고 말하자 민호(최정우 분)은 “고마워서 어쩌나 우리 꼭 올라갈게”라고 말했다. 옥순 역시 “고마워요, 나는 또 저번에 빈이 옷사준 거 때문에 뭐라고 할 줄 알았더니”라고 전했다. 이에 미정은 눈치를 살피며 자신이 써온 공동양육 협정서를 내밀었다. 옥순과 민호 부분의 항의에 조목조목 따져 말한 미정은 “두루두루 평화롭게 잘 지내자는 의미에서 작성하는 것”이라며 결국 사인을 받아냈다.

빈(권수정 분)이의 옷 사건으로 상태에게 화가 나 있던 미정은 옥순과의 문제를 해결한 후 그를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상태는 먼저 말하겠다며 “빈이 문제는 일단 내 잘못이야, 당신이 못 사준 거 2층 가서 받아낸 거 빈이 잘못 맞고, 야단 안 친 건 내 잘못이야”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억울함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미정의 모습에도 “나한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니까”라며 종일 참아왔던 마음이 폭발하고야 말았다. 빈이가 미술학원에서 그린 그림을 아직 미정에게는 말하고 있지 않았었기 때문. 뒤늦게 빈이의 이런 마음을 알게 된 미정은 홀로 끙끙 앓았을 상태의 마음과 어린 빈이로 인해 고민했다.

아직 건네지 못했던 옷을 가지고 빈이를 찾아간 미정은 “사실은 아줌마 어렸을 적에 생각나서 샀어”라며 본인도 어렸을 적에 예쁜 옷을 가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아줌마한테는 이 원피스가 너무 비쌌어, 그래서 아줌마가 돈을 아끼려고 한 벌만 사자고 한 거야”라며 “우리(곽지혜 분)도 더 사고 싶다고 했는데 한 벌밖에 못 사줘서 미안했어”라고 사실대로 털어놨다. 이어 “빈아 이게 무슨 마음인지 알겠어? 이거 아줌마가 빈이 생일선물로사준거니까 예쁘게 입어줘”라고 말했다. 여기에 상태까지 합세해 모처럼 빈이와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 얼음성 같았던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풀리는 기색을 보였다.

빈이와 상태는 옥상에서 캠핑을 하고 미정은 남은 아이들과 순애(성병숙 분)과 함께 다함께 거실에서 잠을 청했다. 수(조현도 분) 역시 이가 싫지는 않았는지 우영(조현도 분)과 장난도 치며 다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빈이의 생일을 위해 상태와 함께 장을 보던 미정은 또 한번 용기를 내 옥순에 손을 내밀었다. 빈이 생일파티에 케이크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한 것. 가계를 생각한 것이기도 했지만 자신들에게 아이들의 일을 분담해달라고 말하는 미정의 모습에 민호와 옥순 역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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