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이 자신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씨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불륜 행위가 인정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다.
6일 스포츠경향은 최근 법원이 최정원과 여성 지인 B씨의 만남을 부정행위라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최정원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진 B씨가 남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에서 이 같이 인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법원은 B씨가 2022년 5월 다른 친구를 만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최정원을 만나 브런치를 먹었고 2022년 A씨에게 회식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한강공원에서 최정원과 와인을 마시며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을 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최정원의 집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아들과 함께 놀러간다고 말한 후 아들을 혼자 게임장에 둔 채 최정원과 만나 운동을 같이 하는 등 데이트를 하며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A씨가 2022년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부의 갈등이 심화됐으며,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B씨에게 있으므로 위자료 3000만 원을 배상하도록 했다고 전해졌다.
다만 B씨는 1심 재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라고.
최정원은 앞서 제보자 A씨에 의해 불륜설에 휩싸였다. A씨는 최정원과 아내의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났고, 자신의 아내도 이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추후 아내는 모든 정황과 증거는 남편의 강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오히려 문제는 제보자의 가정폭력이었다고 매체를 통해 주장하기도 했다.
최정원은 이와 관련 B씨는 친하게 지냈던 동생일 뿐 불미스러운 일은 결코 없었다고 부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A씨가 수차례 폭언과 협박을 했다며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고, A씨 역시 맞고소 했으나 경찰은 양측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또한 A씨는 아내가 최정원과 상간행위를 했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A씨와 B씨의 이혼소송 결과를 지켜보자는 취지로 미뤄졌으나 이달 21일로 변론기일이 정해졌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해 ‘선물’, ‘파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배우 활동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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